Writing /詩가 문득 내게 말을 걸어 올 때
너의 하늘을 바라보아
프시케 psyche
2013. 1. 17. 02:49
너희 하늘을 보아
-박 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꿈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
지난주일 아침
골프치러 가면서 본 아침하늘
아침 산책 때마다
나는 정말 매일
다른 새벽 하늘을 본다
힘들고 어려울때
나만의 하늘을 보는것..
내 마음 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나의 하늘을 보는것..
ㅎㅎㅎ
마치
류시화 시인님의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사
내 꿈과 만나듯..
내 하늘과 만나는것..
힘들고 어려울 땐
나만의 하늘을 보아야지..
2013년 1월 1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