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M/교회에서는요..
윤청심 권사님 소천-2012년 11월 21일 오전 9시 8분
프시케 psyche
2013. 11. 18. 17:17
윤청심 권사님 소천
2012년 11월 21일 오전 9 시 8분
가을 아침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밀 때
늘 환하게 웃어주셨던
천사같은
윤 청심 권사님은
하나님 곁으로 소천하셨다
아마도 내가 맞고 있는
같은 찬 바람을 건너
하나님 품으로 가셨을 것 같다
늘 권사님의 푸근한 사랑이
늘 다정했던 눈빛이
환하고 따사로운 미소와
늘 찬송으로 즐거우셨던 모습이
마음속깊이 오래 오래 간직될 순간..
평안한 모습이어서
마지막 뵈온 모습이
눈앞에 아른 거리지만
늘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실 모습이
아름다우실
사랑하는 권사님,우리 권사님
-이별의 순간....-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