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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엄마로부터..

방송으로영준에게 보낸편지-좋은 친구가 된다는것은..-7/23/08 수요일 방송

by 프시케 psyche 2008. 8. 9.

 

 

 

2008년 7월 23일 수요일 방송
중앙일보 중앙방송 라디오-Atlanta
이향숙의 세상의 모든 아침 중에서..

 

 

 
 
뒷뜰에 피어있는 marygold 랍니다..


이향숙님께

안녕하세요??
이향숙님과 최선생님의 수요방송을 잘듣고 있답니다..
세상사는 이야기에서 해주시는 최 동명 선생님의
정보들을 들으며..모르는것들도 많이 배우고 있어
감사하답니다..
아이를 기르며..아이들에게서도 배우듯이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우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오늘도..아름다운 글에서 배운것들을..
아들 영준에게 글로 적어준것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도..
이향숙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으면..
더더욱 마음에 와서 닿는다는거 알고 계시죠?
이글과 함께 신청할 곡은요

jannifer lopez 의 do you know where you're going to

( 영어를..대문자로 썼는데..올리면..소문자로 바뀌네요..)

두분과..jbc 애청자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

사랑하는 영준에게



있잖아..영준아...


웃음은 슬플때를 위해 있는것이고
눈물은 기쁠때를 위해 있는것이래..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것이라는거 알지??....

우정이란..
친구들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자신을 딛게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기도 하대...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하단다..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이해심이 더욱 값지다는걸 알아야해...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많은 것을 쌓지 못한다는것이야...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여야 한다는구나.....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때문이라는것도..아니??.


가족이란..
따뜻한 방안에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라는구나..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수있다는것도 알지.....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주어야 한다는거지...

마음에 품고
있던말을 해버리면
무거웠던 가슴도 가벼워지고...

편지에 답장할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편지를 읽는 순간이라는것도..알고 있겠지?....


아름다운 글중에서 엄마가 읽은거란다..



* 영준아..
세상에는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많은것들이 달라지는게 있단다..

좋은 친구를 찾는것보다
네가 좋은 친구가 되면 좋은 친구가 생기는것이고
사랑을 받기를 원하기 보다
네가 먼저 사랑을 베푼다면
너도 자연히 사랑을 받게 되는거란다..
엄마도..
네가 좋은 아들이 되기를 기다리기 보다
엄마가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거야..



사랑해..아들아....

엄마로 부터..



2008년 7월 19일 토요일

캐서린에서
프시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