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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어떤 부모의 이미지로 아이에게 기억될지를 생각해 보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9. 1. 20.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하나님전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말씀으로
말씀을 듣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권위가
많이 실추했듯이
우리의 삶에서
아버지의 존재가 주는 의미가
엄청 차이가 남을 피부로 느끼는 세상입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로 인정하며
아버지의 권위와 사랑을 존중하며
자라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사람됨에 대해
우리도 종종 생각해 볼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프로이드도
하나님을 인정한후에야
사람이 된다는 말을 했듯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대한
좋은 이미지는 우리를
그 좋은 이미지대로 우리를 이끌어 가며
그 아버지를 닮아가는 자녀가 되지만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처럼
우리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준
아버지 상이 그들의 사람됨이나
그들의 주장들이 그곳에 영향을 미치는것을 볼수
있음을 배우게 하소서
진노하시는 아버지라고
표현한대는 아버지로 부터 매맞고 자란
그의 어린시절 상처가 아버지라는 이미지와
같이 기억되듯..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그 넓은 아량이
우리가 살며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며
그 아버지를 닮으려 노력해야만 함을
배우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우리의 모습이 전혀 다르게 느껴지듯..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로
창조를 하신 보호자인 아버지로
우리를 돌보고 우리를 보살피시는 아버지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예와 신분을 우리에게 제공하신
아버지로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기업을
우리에게 주시는 아버지로
우리는 그 많은 이미지를
우리 마음속에 넣고 살면서
늘 그 아버지의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오늘 말씀에서
돌아온 탕자에게 쏟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처럼
우리가 자식을 키우며 느끼는 것처럼
우리는 모든게 정상이고 잘 하고 있는 자식에게도
사랑이 가지만
부모의 마음은 늘 조금은 부족하고
마음대로 그들의 삶이 풀리지 않는 자식에게는
또 특별한 애착과 연민을 가지고 있음을
배우게 하소서
탕자가 탕자가 될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하는 아버지셨던
하나님..
책임이 그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른 모두에게 심지어는 그 부모에게 있다는것을
아시는 하나님
이런것을 보며
자식을 키우는 저에게
아이들을 보는 관점에
편파적이지 않게 하소서
어쩌면..자식들에게서 오는 단점들
자식이 저지르는 실수들이
나에게서 비롯된것임을
자각하게 하시어
실수하며..잘못하는 자식에게 주는
힐책과 벌보다는
그모습이 되기까지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것이라 생각해보는 부모
어쩌면 그 책임이 내게 있을지 모른다는
반성도 함께 할수 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는 할수있는것은
하나님께 그하고 얻기도 하지만
할수 없는것들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있을것이라는것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기다리는
저이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늘 은혜로 일주일을 계획하는 시간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09 년 1월  18일 주일 예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