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하루의 분량만큼 저를 훈련시키고 성숙시켜 주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9. 6. 11.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아름다운 화요일 주심 감사합니다

날씨도 화사한 여름의

싱그러움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은 요단 동쪽을 점령하다 라는

말씀으로 묵상을 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 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이 아름다운 묵상의 시간을

꾸준히 지킬수 있는 끈기를 제게 주소서

모든것을 배우고자 하는 호기심을 주시고

하나 하나 알아가는 기쁨을 만끽하게 하소서

언제나 교만보다는 겸손을 먼저 배우게 하시고

빨리 하루아침에 이루려는

속도보다는 차근 차근 한걸음부터

기초를 튼튼히 할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건실함을 제게 주소서

아이들의 방학동안

어떤것을 하게 해주어야겠다는

제 노파심에서 저를 해방시켜 주시고

아이들이 원하는것을 기준으로

편안한 방학 시간을 즐길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저를 맞출수 있는

인내를 주소서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어떤때든지..틀렸다고 생각한다면

멈추어서서

다른길로 돌아갈줄 아는 용기도 제게 주소서

여느 학부모와 같은 노파심과

조바심증을 잘 다스리게 하시고

아이들의 마음과 머리속에서

원하는것들을 자유롭게

즐기면서 끌고 나갈수 있는 길잡이를

제가 해줄수 있게 하소서

모든일에 잔소리꾼이 되게 하지 마시고

단호하게.. 말할수 있는

절도 있는 말과 행동을 제게 주시옵소서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고

제가 아이들을 돌보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께 맡기기를 원하나이다

모든 사랑의 근본이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하루의

분량만큼 저를

훈련시키고 성숙시켜 주소서

 

 

 

 

이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2009년 6월 9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