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하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청명한 날과
적당한 온도의 산들바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과의 묵상시간을
늘 잊지 않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나머지 땅 분배에 대해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점점 날씨는 가을을 닮아가고
하루 하루 더 조급해지는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위로받게 하소서
이스라엘 중심지가 실로로 옮겨진 상황
여호수아는 제일 먼저 회막을 세우고
백성들이 모여 예배드린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실로에 회막을 세웠지만
아직도 기업을 차지하는 일에 열심을 내지 않는
일곱 지파들의 게으름을
지적하며 책망하는것을 보며
배우게 하소서
나의 오늘 모습이 혹여 이 일곱 지파의 모습이 아닌지
나태하고 안일한 생각으로
안주하고 게으름 피우고 있지 않은지
저를 돌아보게 하소서
아직 분배받지 못한 지파들의
제비뽑아 일곱등분으로 나누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조금 늦긴 했어도
레위인을 제외한
온백성의 기업 분배는 다 끝난것으로
이제는 여호수아의 사랑과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기업분배에
문제 없이 이루어진것을 늘 마음에 새기며
훌륭한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소서
혹여 나머지 일곱 지파처럼
마냥 줄때까지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사람은 아닌지
반성하며 되돌아 보게 하소서
이제 곧 결실의 계절이 돌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봄과 여름을 보시고
저의 묵상과 기도를 보시고
제게 가을의 결실을  주시옵소서
영적으로 평안한 마음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제게 주시옵소서
사랑과 용서로
그동안의 모든 소원한 관계에도
더 친밀하고 아름다운 관계로 회복 시켜 주소서
주위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의
이런 문제가 있다면
이것 또한 하나님게서
풀어주시고
서로 사랑하며 나누며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루를 책임져 주시고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하루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2011년 8월 24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