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역시 레떼르 (label)
시샛말로 spec이 제일 중요해
대학 그러면 Ivy league
그리고 SkyE만 찾을지 모른다.
(양파용석의 어록중에도
00여대 이상은 자존심때문에 자기를 팔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이 학교가 바로 e여대?
나역시 학창시절엔 그 학교는 공부는 별론데
부잣집 딸들이나 가는 곳으로 낮게 봤으나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진짜 e여대 출신이 많았다.
특히, 영어쓰는 외국회사가면 e여대가 거의 최고.
결혼하고 졸업한지 몇 년이 지나도
졸업반지를 끼고 다니는 사람은 e여대밖에 없을 정도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최고고.
지금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잘 나가는
내 막내 여동생도 이 학교 약대출신)
졸업자의 초임기준 월급을 많이 받는 순으로
미국대학의 랭킹을 매긴 신문기사를 보니
1위가 하비머드의 석유공학 전공자.
한국역시 유사한 화공과 출신이
월급이 센 회사 취직을 많이 한다고 했는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지만
professional grad school을 가지 않는 이상
이공계를 전공해야
취직할 데도 많고 월급도 아주 세다.
내가 수학, 과학을 우선 공부하라는 것도
졸업후 돈벌이 가능성 때문이다.
(진주의 중산층 아버지가 할 수 있는 경제력 한계는
아이들 서울 유학.
그 다음은 내가 알아서 먹고 살아야 하니
졸업후 취업이 가장 문제였다)
사실 미국 학교를 알아보면
좋다는 대학이 한 두 곳이 아니다.
하비머드만 해도 이공계 단과대학 중에서는
알아주는 명문인데
내가 이 학교를 처음 알았던 것은
shp 근무시
스탠포드를 나왔던 미국인 매니저의 아들이
바로 이 학교에 들어갔다고 해서
그런 대학이 있는 줄 알았다.
지금부터 20년 전 얘기니
한국에선 잘 모를 지 모르나
미국에선 오래전부터 명문대로 꼽혔던 곳이다.
내 사회친구중 가장 부자아버지를 둔 친구도
오하이오의 인문계 사립단과대
오버린을 나왔는데
처음엔 낯선 학교라
아버지 돈에 그냥 아무 학교나 갔나 보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미국 인문계 명문 단과대의 하나였다.
모르면 입을 다물든지
무식을 메꿀 수 있도록 배워야 하는데
sky, skye 둥 소수 엘리뜨만 찾는
한국적 사고에는 오로지 아이비만 보일 지 모른다.
나도 역시 이런 오류를 수없이 겪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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