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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지혜로운 응답을 위해 기도합니다

by 프시케 psyche 2012. 5. 12.


교회현관앞에 있는 화분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아름다운 금요일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열왕기하 9장을

묵상할 수 있는 시간과

열심을 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예언하셨던

아합 왕가의 멸망을

예후라는 장군을 왕으로 세운후

이루시는 내용을 묵상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하소서

하나님은

아합왕가의 우상숭배와 악행을 보시면서도

아합왕의 뉘우치는 기색이 보여

조금 기회를 주셨지만

그래도 완전히 회개하기 못한

아합왕과 이세벨의 음행들을 보시다 못해

결국은 예언하신것처럼

손자대에 삼대를 멸하시고

이세벨까지도 치시는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계명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어긴것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용서하소서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셨던 우상숭배로 인한

벌의 댓가가 이렇게 끔찍하다는것을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그래도 하나님은

아합왕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려 주시기도 하고

아들대나..손자대에까지..

혹여나 그 자손들은 

회개를 하지 않을까 기다리셨지만

이미 깊이 뿌리박은 그 무서운 죄는

회개할 시기를 놓쳐 삼대가 다 망하고

이세벨은 시체의 흔적도 찾을 수 없을 만큼

허망하게 세상사람들의 기억에서조차 

잊혀지는 죽음을 당합니다..

이렇게 이방나라 공주 이세벨이 가지고 들어온

바알 신을  온이스라엘에 퍼뜨려

백성들을 썩어들어가게 한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죄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는지를

생각해 보며 묵상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께 드리는 

저의 묵언의 기도에 대해

응답하시고 저에게 지혜를 주소서

오늘 새로 생긴 저의 생각을

이미 읽으셨으니

실행에 옮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하나님의 지혜로 제게 답을 주소서

오랫동안 마음에 생각으로만 담아왔으나

하나님이 괜찮으시다고 하신다면

신중하게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늘 저를 주관하시고  저를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하루를 온전히 하나님께 내려놓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손을

우리가족과 제머리 위에 올려 놓아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2년 5월 1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