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화단 전쟁이야기 -오성복 목사- 1960년대 한국의 어느 목사님이 미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미국교회를 순회하며 설교를 하셨는데, 미국교회의 교우들과 함께 자리를 같이 하여 식사도 하고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가슴 아픈 질문을 받은 적이 있으셨답니다. "내 아들이 한국 전쟁에 참여 했다가 죽었습니다.. 당신네 민족끼리 하는 전쟁인데 왜 내 아들이 나가 싸우다가 죽어야 함찌가?" 참 난처한 질문이라 선뜻 대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궁색한 대답이지만 이렇게 대답하셧대요. "우리 민족은 본디 한 민족입니다. 그렂데 38선을 가로막아 놓은 자들이 누굽니까? 당신네들이 아닙니까? 그래서 당신네들이 전쟁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것이 답이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 앞에 이렇게 말할 수 없어서 몹시 난처했다고 합니다. 전쟁 자체가 얼마나 큰 고통입니까? 전쟁이 일어난 지 벌써 62년이 지나도록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고 휴전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는 전쟁의 위협 때문에 안전한 이 미국 땅에 이민 오시지는 않았는지요? 우리는 전쟁을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쟁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 남북이 분단되어 있고 또 나날이 우리의 삶 속에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죠> 이 전쟁에서 항상 우리가 승리해야 합니다. 전쟁에서의 패배는 모든 것을 잃게 하기 때문입니다. 싸움에서는 이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로 승리하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것처럼..사도 바울은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세삳 주관자들과 권세자들과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라고 선전 포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 구원의 투구, 믿음의 방패, 말씀의 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주간은 우리 자녀들에게 영적으로 무장 시키는 주간입니다. 기도 해 주십시오.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 여기에 집중합시다.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구합시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신 것처럼 우리도 이기기 위해... -사랑의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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