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하는 수요일 입니다

저의 죄를 고백하오니

그동안 알고 모르고 지은 죄들을

사하여 주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오늘은 예레미야 4장으로 묵상을 합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의 죄를 보았고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보았으며

거짓 선지자들이 한결같이 

평안하다 말할 때 이스라엘 민족이 당할 

심판을 보았음을 알게 하소서

그래도 백성들은 회개할 줄을 모르로

악은 알아서 잘 행하는데

선을 행하는 데는 부지한 백성들을 보며

예레미야는 울어도 보지만

백성들은 아직도 화장을 하고

치장을 하고 이방신과 음란함을

쫓고 있음을 보고

예례미야는 슬퍼함을 보소서

지금 우리 세상에도

사람과 사람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누구를 위해 눈물 흘리는

정서도 말라 있음을 봅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공감하는

눈물이 부족합니다

저로 하여금 울게 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소리높여

서로의 죄를 지적하고 책망합니다

그러나 그 죄로 인해 눈물흘리는 사람이

없는 세상입니다

모두 자신의 죄는 보지 못하고

다른사람의 죄만 이야기 하는

착각에 빠져 있음을 봅니다

저는 그러지 않게 하시고

돌을 들어 치려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다른 사람이 지은 죄가 그가 받을 형벌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슬퍼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지만

나만은 그러지 않게 하시고

죄짓는 수많은 사람을 위해

회개하고 돌아오길 눈물로

기도하게 하소서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의 눈물을 

제게도 주시옵소서

선지자의 눈물은

이땅을 고치는 씨앗임을 알게 하시고

닫힌 문을 여는  열쇠임을 알게 하시고

선지자의 눈물은 바로

우리 주님이 흘린 눈물과 같음을 알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앞에 저의 죄와

저의 기도 제목들을 내려놓고

회개하며 간구합니다

저의 간구를 들어응답하시고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 모든 것들을

의탁하오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3년 9월 18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