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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예수님을 닮기 위한 훈련 III

아모스 1장-1-11 이웃을 압박하며 형제의 신의를 밟아

by 프시케 psyche 2017. 11. 1.




경건의 시간

2017년 11월 1일 수요일

오전 6:50-7:30


아모스(Amos) 

1. 저자 
아모스는  남방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6마일 

남쪽에 떨어져 있는 드고아 고원에서 목축을 하며

 뽕나무를 재배하던 사람이었음(1:1~2). 

그의 문체를 살펴보면 평범한 일개의 농부가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학문을 갖추었던 야인(野人)으로 보임. 

2. 시대적 배경 
가아모스가  부름을 받았을 때는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B.C. 793~754년) 말년이었음.

아모스는 남 유다의 미가나 이사야보다

 훨씬 앞선 인물이었고, 북 이스라엘의 호세아와는

 동시대, 혹은 다소 앞서 활동하였던 것 같음.

 당시 국제 정세는 이스라엘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었음.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앗수르는 앗수르 북쪽에서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던 아라랏과의 전쟁에 휘말려

 이스라엘과 그 주변으로 뻗고 있던 힘을 아라랏 전선으로

 옮기지 않을 수 없었음. 이 힘의 공백을 교묘히 이용하여

 여로보암 2세는 주변 국가를 점령하여 솔로몬 시대의

 판도를 회복하였음(왕하 14:25). 이스라엘은 풍요로웠고 

번영으로 치닫고 있었음. 그러나 사치와 타락 또한 그에 비례하여

 높아만 갔음. 따라서 빈부의 차이는 극심했었고, 

부정과 부패는 극에 달하였음. 정치, 경제, 종교 각 방면의 지도층은

 불의하고 종교는 형식화 되고 미신화 되어 있었음. 

선민이니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라는 허망한 방심으로

 입으로만 믿고 행동은 거리가 먼 상태였음.

 이기심, 탐욕, 부도덕, 가난한 자들에 대한 억압 등

 불의가 판을 쳤으며 이방 국가의 침략이 없는

 평화시대의 번영의 단 꿀은 특권층이 독점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아들과 딸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음. 

이러한 시기에 아모스는 예민한 도덕적 통찰력과 

하나님께 대한 신실한 신앙을 가지고 죄로 인하여

 장차 큰 벌을 받게 될 민족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고 있음. 

3. 사상과 메시지 
이사야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강조했다면, 호세아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모스는 하나님의 속성을 공의 혹은 정의로 파악하고,

 이것이 인간 도덕의 본질적인 요소라고 가르쳤음.

 그리고 그는 하나님은 도덕적인 실체만이 아니요,

 창조의 하나님이기도 하며, 계시의 하나님, 섭리(攝理)의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이라고 선언하고 있음. 

특히 그에게 두드러지는 것은 유일신 사상임. 

우상을 말할 때 거짓 것, 헛것이라 불렀음(2:4). 

이는 우상을 가리켜 부른 첫 사례임. 

그 시대 사람들은 이방신의 실재를 인정하여

 나라마다 지방마다 각각 다른 신들을 섬기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도 그중 하나에 불과한

 이스라엘 민족신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이스라엘은 자기 민족신인 여호와와 바알을 

섬기는 혼합주의를 택했음. 하지만 아모스는 

우상이 실재하지 않고 다만 헛것에 불과하다고 했음.

 또한 당시 제사는 믿음과 별개의 것으로 취급되었음.

 그래서 믿음과 행위는 없고, 불순종의 반복 속에서 

의식적인 제사만이 시행되었음. 아모스는 이를 개탄하여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5:21~23)라고 하였음. 이것은 공의를 진멸하고,

 정의에 눈감은 제사가 얼마나 헛된 것임을 지적한 말씀임. 

하나님은 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어느 예언자보다도

 명확하게 가르친 예언자가 아모스임. 하나님은 부도덕,

 불의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강하게 가르치고 있음.

 하나님은 정치, 경제, 도덕, 종교 등 모든 삶에 있어서 정의의

 질서가 지켜질 것을 무엇보다도 먼저 원하신다는 것과

 만일 정의의 법을 어기면 반드시 벌을 주신다고 가르치고 있음.

아모스의 가장 혁명 적이고도 독특한 사상은 그의 예배관임.

 하나님은 희생 제물, 절기, 노래, 형식적 기도 등 

일체의 종교의식을 기뻐하시지 않으신다고 폭탄 적 

선언을 하였음. 율법주의적인 유대 민족의 생활에 있어서

 이 관념은 극히 충격적인 것이었음. 

그래서 그들은 아모스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였음.

 범죄 하면서도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의 나라들을 쳐부수고 이스라엘이 

온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날이 온 다고 믿었음.

 이 헛된 꿈을 아모스가 여지없이 깨뜨려 버렸음.

 범죄하는 민족에게는 희망과 미래가 없다는 것임. 


4. 본문 

말씀:아모스 1 장  1-12

제목: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 

이스라엘과 관련된 주변 이방 족속들의 죄와 

그에 대한 심판임. 그들의 공통적인 첫째 죄악은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에 대한 악행이고, 

둘째는 살육, 불의, 부정, 잔인, 학대 등으로

 공의의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었음. 


 (1~2절) 아모스의 예언 

1.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The words of Amos, one of the shepherds of Tekoa-

-what he saw concerning Israel two years before

 the earthquake, when Uzziah was king of Judah

 and Jeroboam son of Jehoash was king of Israel. 


지진 전 이년 ⇒ 웃시야 왕과 여로보암 2세때의 지진이 틀림없으나

(슥 14:5)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음. 요세푸스에 의하면 

웃시야 왕이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려고 할 때에

 일어난 것이라고 전함. 

2.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리시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He said: "The LORD roars from Zion and thunders from Jerusalem;

 the pastures of the shepherds dry up, and the top 

of Carmel withers." 


 (3~5절) 다메섹에 대한 예언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For three sins of Damascus, 

even for four, I will not turn back my wrath . 

Because she threshed Gilead with sledges

 having iron teeth, 


서너 가지 죄 ⇒ 죄의 숫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고 계속되는 죄의 반복성을 가리키는 표현임. 

4.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I will send fire upon the house of Hazael 

that will consume the fortresses of Ben-Hadad. 

5. 내가 다메섹의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주민들을 끊으며 벧에덴에서 규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기르에 이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I will break down the gate of Damascus; 

I will destroy the king who is in the Valley of Aven

 and the one who holds the scepter in Beth Eden.

 The people of Aram will go into exile to Kir," says the LORD. 

아웬 골짜기에서 그 주민들을 끊으며 벧에덴에서

 ⇒ 다메섹의 골짜기와 평지란 말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명칭. 

(6~8절) 가사와 블레셋에 대한 예언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사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넘겼음이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For three sins of Gaza,

 even for four, I will not turn back my wrath . 

Because she took captive whole communities 

and sold them to Edom, 

7.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I will send fire upon the walls of Gaza

 that will consume her fortresses. 

8.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주민들과 아스글론에서

 규를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I will destroy the king of Ashdod

 and the one who holds the scepter in Ashkelon. 

I will turn my hand against Ekron,

 till the last of the Philistines is dead,"

 says the Sovereign LORD. 

(9~12절) 두로와 에돔에 대한 예언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For three sins of Tyre, 

even for four, I will not turn back my wrath . 

Because she sold whole communities of captives 

to Edom, disregarding a treaty of brotherhood, 

형제의 계약 ⇒ 이스라엘과 에돔은 혈통적으로 

형제가 되지만 두로와는 불가능함.

 이것은 솔로몬 시대에 양국의 친밀한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음.

 두로 왕 하람이 솔로몬에게 ‘나의 형제여’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음(왕상 9:13). 

10.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I will send fire upon the walls of Tyre 

that will consume her fortresses." 

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칼로 그의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For three sins of Edom, 

even for four, I will not turn back my wrath . 

Because he pursued his brother with a sword, 

stifling all compassion, because his anger 

raged continually and his fury flamed unchecked, 

12.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I will send fire upon Teman that will consume 

the fortresses of Bozrah." 

느낀점


이웃을 사랑하라


결단과 적용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베푸는 것임을 알며

이웃을 사랑하자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하는 

수요일 주심 감사드립니다

묵상하기 전에

제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이 묵상을 통해 새로운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은 아모스 1장 1-12절로 묵상을 합니다

여로보암때 아모스가 이상으로 맏은 말씀

아람이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블레셋과 두로는 포로들을 에돔에 넘기고

에돔은 형제간의 신의를 저버리고

이런 상황에 하나님이 

이들 나라에 죄를 묻게 되고

성을 불사르고 왕을 죽이고 백성이 포로가 될것을

이야기하는 말씀으로 묵상을 합니다

죄를 범한 이방 민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며

자기 힘만 믿고 교만해저 하나님의 백성을 함부로 하면

그 댓가를 치른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을 사고 파는 것은 죄임을 알게 하소서

블레셋의 성읍인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에그론에서 사람들을 노예로 넘기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노하심을 보며 배우고 알게 하소서

구약의 율법에 사람을 팔고 사는 것은 금지 되었음에도

만행되고 있는 것을 보시며 하나님이

노하신것입니다

형제간의 신의를 저버리는 것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서로 긍휼히 여기며

존종하고 형제간의 신의를 치키는 것처럼

서로 이웃을 지켜주고 사랑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하나님 제가 의도하지 않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이 제곁에 두신 이웃을 소중히 여기며

혹여 저를 괴롭히더라도 분노대신

긍휼로 품고 사랑과 성실로 대하게 하소서

 종업원으로 인해 힘든 사장님을 

위로하여 주시고

자식으로 인해 고통받는 어머니를 위로하시고

세계의 모든 힘든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며

국내에 일어난 많은 힘든 사람들을 돌보시고

교회의 힘든 사람들도 하나님이

다 챙겨 주소서

저희 가정내에 화목과 사랑 주심감사드리며

늘 눈동자 같이 보살 펴 주소서

온 가족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오늘을 

하나님과 같이 하게 하소서

남편의 사업과 건강을 위해

영준이의 훈련과 학업을 위해

건희의 학교 생활을 위해

저의

일터에 축복을 주시고

사장님 의 건강과 사업 모든 일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은혜로 축복하여 주소서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께도 같은 축복 주셔서

서로 화목한 사랑으로 

하루를 보내게 하소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힘을 더 내게 하시고

하나님이 늘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기를

기도하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7년 11월 1일 수요일 아침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