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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난날의 추억

그분이 누구셨을까요?

by 프시케 psyche 2020. 6. 24.

모두 즐거운 부활절 보내셨죠?

 

 



 

함께 웃어보실래요.?

 

 

 

 

 

 

린: 우왕!! 예수님이...
 



 아이리스: 예수님께서 3일 전에 돌아가셨대요..

 

 

티파니: 저기 보이는 골고다 언덕에서요..

 

 

캐시: 어머나!! 저런.. 어쩌시다가요??

 

 에스텔라: 가여우시게도 못 박혀 돌아가셨대요..

  캐일리 :  쯧쯧!  머리도 푸시고.. 신발도 안 신으시고 맨발로 다시실 때부터.. 그러실 줄 알았어요.. 

 

 

캐이티 : 그런데 그분은 뉘 집 자제분이래요?? 

 

캐일리: 우리 엄마가.. 매일 이렇게 기도 하며 아버지.. 아버지.. 하시는 거 보면..

우리 할머니.. 사돈이신가 봐요.....


 

 

린이: ㅎㅎㅎ 재미있다!!

 

 


 

케이티: 빨리 친구들한테 이야기해주러 가야지..

  예찬:: 조셉아.. 저이 야기.. 예수님 이야기 아니니?? 조셉:: 맞아.. 3일 후에 부활하셨다는.. 예수님 이야기야.... 

  아이리스(건희) : 어머나!!! 예수님이 3일 후에  부활하셨는데....

빨리 가서 쟤네들한테 이야기해줘야겠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단다..!! 얘들아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위해.. 

  새로 입은 사람으로 언제나..

예수님을 사랑하게 해 주세요  

 

***

 

사실 이 이야기는

시골 세 할머니분들의 유머를

2년 전 제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제가 부활절 저희 교회 아이들로

패러디해서

교회 카페에 올렸었던  내용입니다

다시 재편집해서 올려드립니다

 

 

***

 

 

원래 스토리

 

부활절 아침에

어느  시골마을 경로당에

할머니분들이 모여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계셨답니다.

 

*

 

할머니 1: 아 글쎄.. 예수님이 돌아가셨다는구먼!!

 할머니 2: 아이고.. 쯧쯧..

워 떡 하다 돌아가셨댜??

 

할머니 3: 아..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구먼 그랴..

 

할머니 4: 에잉... 내가 머리 풀고.. 맨발로 다니실 때 무터 알아보았다니까..

그럴 줄 알았어..

할머니 5: 그런디.. 뉘 집 자식이랴? 뉘 집 부모인지 안됐구먼 그랴?

할머니 6: 몰러.. 우리 며늘 아이가.. 매일 사진 보고

아버지.. 아버지.. 하는 걸 보면..

아마 우리 집 사둔 양반 이은가 봐!!

 

 

 

 

모두 부활절 잘 보내셨지요??

예수님에 관한 것이라

조금 조심스럽지만..

애교로 봐주실 거죠?

 

 

***

 

패러디 출연 주인공들..

 

 

 

건희(Iris) 7살 때 

현재 9살

 

 

 

티파니(Tiffany) 5살,, 에스텔라(Estella) 4살,, 케이티(Cathy) 2살,

(건희의 사촌들입니다)

 

 

희 (Caily) 4살, 현 (Catie))1살

티파니(Tiffany)의 사촌들입니다

 

***

 

아래는

지난 부활절..

제 딸 아이리스(건희)와 아이리스의

사촌과.. 그 사촌들의 사촌 아이들이

같이 찍었던 지난 부활절 날 사진들입니다

 

 

2008년도 부활절 날..


 

 예전엔.. 드레스 입으라면 잘도 입던데.. 요즘은 좀 컸다고 안 입네요.. 아이리스가.. 

 

2008년 3월 23일 부활절..

 

 

 

 

2008년 3월 23일 부활절 교회 친구들과

유나, 희주, 희운, 유진, 건희..

 

 

 

교회에서 건희와 유진이

 

 

 

 

 

*****

 

 

2009년 부활절 날

 

2009년 4월 12일 부활주일

티 파니 네서..

 

네 공주..

캐티, 아이리스, 에스텔라, 티파니

 

아이리스가 제일 언니랍니다..

캐티, 아이리스, 티파니, 에스텔라

 

 

건희 고모네 티파니네 집에서

 

티파니.. 집 앞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

 네 공주들의 부활절.. *** 

  건희 : 즐거운 부활절 맞으셨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로 태어난 새로운 사람을 입고

늘 사랑으로 살고 싶은 부활절 다음날.. 

 

 

프시케..   

 

 

2010년 4월 5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