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ctus
9000 Days Set Aside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내가 그렸나?
만델라 대통령이 돌아가신 지 벌써 3일째가 되어간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셨던 이분..
나는 이분을 기억하면 아들 영준이가 생각나고
또 그분이 사랑했던 시"Invictus"가 생각난다
훈련 가 있는 영준이에게 이 시를 보낸 아침
다시 한번 이 시를 음미해 보려 한다
**
엄청나게 보고 싶은
사랑하는 아들 영준에게
오늘 네게 보낸 편지 일 부란다
네가 늘 너는 만델라 대통령의 오른팔이라고
친구들에게 농담 삼이 이야기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무슨 뜻으로 그렇게 이야기했는지는 모르지만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었지..
네가 훈련 가있는 동안 평화의 아버지 만델라 대통령이 돌아가셨단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27년의 감옥생활에서도
조그만 쪽지 에이 시를 써서 늘 암송했던
만델라 대통령.. 이 시를 읽으면 네 생각이 나고
지 금은 네 생각이 나면 이 시를 읽고 있단다
마침 요즘 온 세상은 돌아가신 그분을 기억하려고
많은 행사가 열리고 뉴스엔 온통 이분의 업적과
이분의 훌륭하신 그간의 행적을 보도하고 있단다
너도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 시를 읽으며 위로받기 바란다
훈련이 힘들어 지치고 우울할 때면
이 시를 한번 읽어 보렴..
네게 많은 힘이 될 거야..
너와 같이 본 영화도 생각난다
네가 좋아하는 Mat Damon과 Morgan Freeman이 주연이었던
이 영화.. 너도 기억하지..
우리 아들.. 힘들지만 잘 견뎌내리라 믿으며
엄마의 서른여섯 번째 편지를 오늘 보낸다..
첨부하는 이 시에 대한 풀이가 있단다
잘 보고.. 기억하기 바란 다
아들.. 그럼 내일까지 안녕
2013년 12월 9일 월요일
네가 엄청나게 보고 싶은 엄마가..
Invictus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나를 감사고 있는 밤은 지옥처럼 검은 암흑
나는 그 어떤 신이든 그 신에게 감사하리라
내게 게 정복되지 않는 영혼을 주셨음을..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환경의 위기에 빠졌을 때도
움 추러 들거나 소리 내어 울지 않으리
운명의 몽둥이에 맞아
내 머리는 피투성이가 되어도
나는 굴하지 않으리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오랜 위협의 세월 속에서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 나를 찾으리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비록 좁은 문을 지날지라도
어떤 많은 형벌이 내게 내려질지라도
중요하지 않으리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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