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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2

단감 같은 사람 ***단감을 좋아하는 나는해마다 감이 나올 즈음에바구니에 한가득 담을 만큼 사다 놓고 먹는다과일 중에서는감과 귤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올해도 감이 조금 늦게 나온 듯했다감이 없을 땐 곶감이라도 먹을 정도로 감을 좋아한다감을 생각하니감을 소금물에 우려 주시던외할머님이 더 그리워집니다이맘때만 되면저는 이 글을 찾아 읽곤 합니다이글도 오래전에 써놓았던 글이지만맛있는 감을 생각하며 추억해 봅니다    단감 같은 사람 -프시케_ 어렸을 적 외할머님댁에 가면유난히 맛있게 먹는 과일이 제겐 있습니다단감..곶감도 좋아하지만단감을 좋아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외할머님께선 '감나무에서 아직 익지 않은 땡감이 떨어지면단감으로 우려 주곤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따뜻한 아랫묵에감을 넣은 조그만 항아리를  재워 이불 덮어맛없던 감을.. 2024. 11. 25.
단감같은 사람-자작글 단감 같은 사람 -프시케_ 어렸을 적 외할머님댁에 가면 유난히 맛있게 먹는 과일이 제겐 있습니다 단감.. 곶감도 좋아하지만 단감을 좋아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외할머님께선 ' 감나무에서 아직 익지 않은 땡감이 떨어지면 단감으로 우려 주곤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따뜻한 아랫묵에 감을 넣은 조그만 항아리를 재워 이불 덮어 맛없던 감을 맛있게 만드셨던 요술 같은 그 변한 맛에 신기해하던.. 그 단감을 먹으며 어떻게 떫고 맛없던 그 시퍼런 감이 이렇게 부드럽고 달게 변했을까? 하고 생각은 했으면서도 그때 당시엔 어떻게 감을 우리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었습니다 무심하게도 늦은 지금 따뜻한 온도의 짭짤한 소금물로 땡감을 단감으로 만드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나이가 들어 언젠가 읽었던 글이 떠오릅니다 사..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