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탱고1 가을이 신청한 마지막 탱고 **** 이제 가을도 떠나가고 있습니다 여름과 마지막 춤을 추던 그 가을도 손 흔들어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 계절이 떠나고 있는 즈음 슬픈 가을 낙엽을 주워 들고 추억에 잠겨 봅니다 길 가다 주운 낙엽 위에 썼던 단어들이 가을이라서 그런지 모두 슬픈 단어들이네요 가을비 가을바람 그대 그리고 나 낙엽 타는 냄새가 그립다 커피 향 그리운 아침... 그리움.. 보고 싶다.. 11월의 끝자락에서 또 다른 가을을 추억하며... https://youtu.be/S4FaWm3aUXc 가을이 신청한 마지막 춤. -프시케- 아침 햇살이 눈 부신 아침 재잘거리는 새소리 정겨워라 촉촉이 맺힌 아침이슬 머금고 부르는 풀잎의 노래 소곤거리며 하루의 소망을 노래하네 따갑게 내리쬐는 강한 햇살에 부서지는 정오 겁도 없이 오.. 2023.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