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꽃1 모두 다 꽃 - 하 피즈- 오늘 문득 내게 찾아온 시하피즈 시인의" 모두 다 꽃"을 읽었다모든 꽃들은자신의 모습을 아낌없이세상 사람들에게자신있게 내놓는다꽃잎도 꽃술도 그리고 잎과 줄기 모두를온 세상 사람들이보면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이렇게 무엇하나 남김없이 보여주려는 꽃의 마음을우리가 닮는 다면아마도 서로에 대한 오해 미움 갈등들은 없지 않을 것 같다꽃의 그 배려를 우리는 알아차려야 한다장미꽃을 보면서 이 꽃이 무슨 꽃인지 의심한다면치자꽃 향을 맡으면서 이향이 무슨꽃의 향인지 의심한다면꽃의 그 아리따운 배려를 우리는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꽃으로 살고 싶다모든 것을 다 꽃으로 보고 싶다아직 피지 않은 그 꽃봉오리의 모습에서부터활짝 함박웃음으로 피어난 꽃까지그저 모두 다 꽃으로 끌어안고 싶다화려한 장미꽃에서 부터키 작.. 2025.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