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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문학회2

눈물 빛깔의 고독-자작시 https://youtu.be/WkBD9vR2fYg 고독에도 색깔이 있을까? 눈물빛깔 투명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지만 그 눈물 빛깔을 이 글을 썼을 때 나는 느꼈을까? 4월의 이슬비가 내리는 아침 이 글이 갑자기 내 머릿속을 스쳐 애틀랜타 문학회 고문이시기도 하고 문학상 심사위원이시기도 하신 김 동식 선생님께서 낭독을 해주셨다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하시는 방송도 하시고 하셔서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다 비가 내린다... 이 아침 그 갇혀있던 모순의 성 눈물빛깔의 고독은 아직도 갇혀 있을까? *** 눈물 빛깔의 고독 -프시케- 삶에 사로잡힌 슬픈 눈물 빛깔 고독이 마음을 두드린 날 애써 참았던 외로움 창백한 이슬방울로 가슴 깊은 곳 미어지고 인생의 무게가 버거워 은밀히 채워 넣은 뜨거운 고독이 긴 터널 지나 눈.. 2023. 4. 13.
추억닮은 가을 일을 하다 보니 매월 정기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문학회 연중 행사인 제16화 애틀랜타 문학지 시문학 출판 기념 및 신인 문학상 시상식 행사가 있었다 4시에 시작한다 하여 아침부터 여유롭게 준비를 했건만 잠깐 잠들어버린 옆지기를 깨우지 않고 한복을 고르느라 이색을 입을까 저색을 입을까 고민하고 다림질해 입고 깨워서 출발한 게 1시 반이었다 애틀랜타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니 3시 40분경에 도착해 동영상이며 사진 촬영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다 실내가 조금 어두워서인지 사진이 정말 잘 나오지 않았다 찍어온 동영상도 편집하고 영상작업을 해야 하는데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는다 나는 오래전 써놓은 시 "추억 닮은 가을"을 낭독했다 2020년 신인상 수상후 2번째 참석하는 낭독이라 언제나 단상에서 여러 사람들을 보..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