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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3

가을 숲을 걷다 ***  이제 가을이 무르익어간다가을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화요일 이다오래전 아이들이 어릴때아빠와 아들 그리고 딸과 함께 토요일 7시와 주일 예배 끝난후 축구장에  하루도 빠짐없이 갔던 때이다아빠와 아들이 축구를 하는 동안딸아이와 나는 숲 속을 걷곤 했다오늘,  유난히  그 숲이 그립다.  가을 숲을 걷다 -프시케-  토요일 아침 늘 축구장에 오지만숲을 걸은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날도 춥지 않았고잎이 떨어진나무 사이가훤히 들여다 보이는낙엽이 쌓인 작은 숲은들어가 걸어보고픈 마음을 유혹합니다        갈색 잎들이 쌓인 숲길과 나무들은 조용히 그 자리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지난봄과 가을 동안열심히 프르게치열했던 정열을 뒤로 한채..     조용히 비울 줄 아는 내려놓음의 아름다움을 친히 경험하.. 2024. 11. 20.
아시나요? https://youtu.be/WQCVEDTp550 * 부부의 모습(모셔옴) * 화병의 꽃(아이리스가 졸라서.. 제 가그린 거구요) * 화병의 꽃(아이리스가 그린 그림) 이 향숙님.. 오늘도 아름다운 토요일이었답니다... 이번엔.. 걷기를 멈추고.. 직접 아들과 그리고 옆지기와 함께 축구를 한 아침이었답니다 땀을 듬뿍 흘려 상쾌한 아침이었답니다.. 언제나 와 같이 지난 수요일에 소개해 주신 제 글을 듣고 제 글에서가 아닌 이향숙 님의 아름다운 낭독에 저도 감동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는 이런 시간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방송을 들으며 정말 이렇게 서로 감동을 주며 사는 세상에는 아직도 살아볼 가치가 있다는것 또한 느껴본 날이었답니다.. 새해를 나흘 앞두고 있으면서도 가는.. 2020. 7. 21.
Love Story Piano Playing and Snow -8년만에 온 눈 II 우와~~ 눈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이온 흥분에 아직도 이렇게 들떠있어서.. 제가 찍은 눈 오는 모습 동영상을 보여 드립니다.. 추워서.. 나가지고 안고 뒷문 열고 찍어서 짧게 찍혔어요.. 그때.. 옆지기가 연습한 "Love Story" Piano 연주가 그러려고 한게 아닌데.. 촬영과 함께 들어갔네요.. 어떤지.. 들어보세요.. (옆지기 알면.. 혼나요..) 조용히 살짝 들으셔야 돼요.. https://youtu.be/xeqbRJJYdsA 촬영: 프시케 (엉망이죠??) 연주: 옆지기..(Love Story) 2009년 3월 1일 오후..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