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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꿈2

이상한 꿈 *** 아이들이 어릴 땐스쿨버스를 태워 보내고한 시간가량 산책을 했었다전에 키우던 강아지 민희와 산책하며이곳저곳 이웃집들의정원에 있던 화분이며.. 작은 동상들을 찍어보곤 했었다아래에 천사와 화분은내가 많이 좋아했던 동상과 화분이었다지날 때마다 인사하며지나쳤던 작은 새를 안고 있는 천사그리고 그 뒤에 철마다 다른 꽃들이 심겨 있었다부채꽃.. 금계국, 피튜니아,, 등등. 뒤뜰에 두 번째 새 가족이 낳았던 새알이부화해 떠나간 지 며칠째다왠지 마음이 더 허전하다올해는 두 새 가족이 둥지를 틀고부화해 날아갔다..6년 전 썼던 글을 다시 한번읽어보는 아침이다..         이상한 꿈  -프시케- 어린 딸의 손을 잡고외지를 여행하고 있었다높은 건물의 고급 호텔에 묵고 있었나 보다이상하게 우리 둘은빈방을 찾아다니며.. 2024. 5. 17.
이상한 꿈 이상한 꿈 -프시케-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외지를 여행하고 있었다 높은 건물의 고급 호텔에 묵고 있었나 보다 이상하게 우리 둘은 빈방을 찾아다니며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커다랗고 호화로운 Banquet Room 에도 들어가고 위에서 우리가 있는데 아래층에 묵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하고 이상한 구조의 호텔이었다 빈방만 돌아다니고 있다 어느 방에 들어갔었다 아무도 없어야 할 방에 멋지게 생긴 신사와 어린아이가 있다 아이와 내 어린 딸은 오래전 안 친구처럼 침대 위를 뛰며 놀고 있다 잘생긴 그 신사는 프랑스 사람이란다 우린 무슨 대화인지 모르지만 긴 대화를 나눴던 것 같고 한참을 웃고 난 뒤 헤어져야 하는 시간인 어느 순간 갑자기 다가온 그가 뒤에서 귓속말로 속삭인다 " I will text you later"..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