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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매사에 경솔하지 않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11. 9. 28.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로운 화요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사사기 11장 입다의 말씀으로
묵상과 기도를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하시고
깨닫게 하소서
출생의 어려움을 겪은 입다의 힘들고 어려운 처지를
형제들과 길르앗 사람들은
내치며 감정적으로 입다를 멀리하여
입다는 험한 세상을 살게 되지만
후에
그를 내치고 버린 사람들이
다시 찾아와 전쟁에 나서 줄것을 요구하는 것을 보며
우리가 자주 범하는 감정적인 일처리에 대한것을
느끼며 배우게 합니다
당장은 나와 거리가 먼것 같고
나와는 수준이 다른것 같고
왠지 고상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이유로
사람을 함부로 내치기도 하며
멸시하기도 하는 우리를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앞에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이며
언제 어디에 쓰임받을지를 모르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 들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후에 길르앗 장로들이 찾아와
전쟁후에 이스라엘 민족의 머리가 되게 해준다는 약속을 받고
입다는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묵묵히 전쟁에 임했어야 함에도
그동안 섞여 있던 이방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는 방법으로
하나님께 전쟁에 이기게 해주시면
처음 축하하러 나오는 사람을 번제로 바치겠다고
경솔한 서원을 하게 되는 실수를 저리릅니다
감정이 없으면 사람이 메마르로
너무 이성적이며 차게 느껴지지만
감정이 너무 없어도 아니되며
감정이 너무 많이 이렇게 입다처럼
경솔한 서원이나 약속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을
배우게 하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심사숙고하며 침작하고
확실한 확신이 섰을때 내뱉어야 하는
결심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입다처럼 천하고 별로 쓰임 받을것 같지 않은 사람도
하나님은 들어 쓰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언제든지 만나는 어느 인연이건 모두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 나의 은인이 될지도 모르는
인연이라 생각하며
하나님과 내가 갖는 아름다운 인연처럼
언제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만남으로
시작하며 끝내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모든것을 내려놓으니
하나님 뜻대로 하소서
모든 사람들의 머리위에 축복내려주시고
아프고 힘든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위안과
평안을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2011년 9월 27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