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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크랩] (vacation) 방학이 성적을 좌우한다..

by 프시케 psyche 2012. 3. 30.

2개월이 넘는 여름방학.

지금이 무슨 농경시대도 아니고

아이들을 너무 많이 놀리는 게 아닌가 싶다.

더우기 그 긴 기간을 유용하게 보내려면

부모의 관심과 경제력이 절대적일텐데

그렇지 못한 많은 가정의 경우,

아이들 스스로 공부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진짜 공부로 성공한다는 건 기적이 아닐지 모르겠다.

사실 지난 금요일 서플라이 티쳐가

지난 가을 literacy 수업시간 전 교실을 쓰던 선생님이라

종종 영어관련 얘기를 한 적이 있어

여름엔 수업이 없냐고 했더니

아이가 둘이나 여름엔 쉰단다.

하여 긴 여름방학이

캐나다 사회의 클래스를 고착시키는 것은 아닌지?

우리처럼 온종일 집에 있는 부모가 아니라면

아이들 관리나 교육에 힘들어 불평을 하지 않는지 물었더니

예전부터 내려 온 전통이라 별 말이 없단다.

여하튼 기나긴 여름방학의 활용여하에 따라

학교성적이 상당히 좌우될 것 같다.

 

 

 

 

출처 : London Live
글쓴이 : roni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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