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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언제나 늘 한결같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12. 9. 23.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로운 토요일 입니다

아침 일찍 상큼한 공기와 함께

즐거운 산책..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제 에스더묵상을 

어제 다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는 욥기 1장을

묵상합니다

고난중에도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았던

욥 그의 신앙을 배우며 어떤것들이

나와 틀린지 묵상하게 하소서

오늘 1장의 내용대로

하나님이 너무 사랑하시는 욥을 자랑하시자

사탄은 바로 그를 시험하려 합니다

재산을 많이 주고 행복하게 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믿는 사탄의 말에

하나님은 자신을 하고 그를 시험해도

역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할것이라고

장담을 하십니다

그는 부자이면서 자식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늘 겸손하게 혹여라도 지을 자식들의 죄를 위해

제사까지 지내는 정말 현명한 아버지 였던것을

묵상하며 깨닫게 하소서

재산이며 자식들을 

다 거둬들였는데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도 까닭없이 이런일을 하실 수 있구나

라고 순종하며 인정하는 엄청난 믿음을 보며

배우게 하소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웠다가 잘 되면

그 어려웠을 때만큼의 열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설사 잘 나갈때 믿음이 있었다 하더라고

그것을 다 잃으면 이런 저런 핑계로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이 부지기수 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욥의 태도는 어찌되었건 일어나는 일들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는 굳은 신앙의 자세를 봅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하나님은 욥을 사랑하고 계신다는것을 

믿은 욥..

어떤 것이든 하나님이 주셨고

가져가셨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 것이었다는 것을

철저히 인정하는 욥의 믿음을 본받게 하소서

과연 저는 그런 상황이면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욥처럼 행동할 수 없고

욥처럼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은 저의 마음을

지켜 주소서

모든 것들이 하루 아침에 되지 않듯이

하나님의 뜻에 맡기며 순종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알고 계시는 

모든 저의 기도 제목에 이유를 다셔도

이유를 안다셔도 응답을 안주셔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는 저의

믿음을 주시옵소서

오늘도 한주를 마감하며

에스더를 끝내고 또다른 한장을 

묵상하게 하여 주신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12년 9월 22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