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시작되는
월요일 감사드립니다
오늘으니 예레미야 20장으로 묵상을 합니다
예레미야는 예언자의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받게 되는 조롱과 치욕 때문에
하나님께 대하여 지나칠 정도의
원망과 불평을 털어놓고
자신의 소명에 대한 내면적
갈등까지도 솔직히 토로하지만
성령과 말씀의 역사에 의해 자신의 직분을
계속해야됨을 깨닫고
영혼의 고뇌와 고통을 감당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겪고 묵상하게 하소서
예레미야의 애통하는 마음과 기도 애가인
이 장을 잘 묵상하게 하시며
사명을 맡은 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고통과 슬픔과 함께
백성을 향한 질책과 경고이기전에
예레미야에게도 고통이었음을 알게 하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었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라고 솔직히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이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예레미야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권유하셨고
그를 이기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이 자신보다 강하시기에
자신이 조롱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 말씀에 순종해야함을
인정하고 그 조롱을 감수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여전함을 이야기 하듯..
저도 그런 마음으로 늘
하나님께 고백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이 하나님께 잔을 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셨듯이
예레미야 또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피하고 싶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라는
일이기에 하면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생명의 구원을
하나님의 승리를 찬양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 모욕과 온갖
수모를 견디셨듯이
그 사랑으로 우리가 자유케 되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그 견딤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았음을
대견해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예레미야처럼
힘들면 힘들다고
고통스러우면 고통스럽다고
고백하게 하시고
그러나 그 사랑과
경외심만은 늘 여전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아시는
저의 모든 기도 제목과
근심, 걱정 문제들을
하나님앞에 내려놓고
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회개하고
회심하여
용서하고 모든것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제게 주시고
옳지 못한 곳으로부터
회심하여 바로 돌아올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오늘도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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