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행복 가득한 금요일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창세기 27장을 묵상합니다

시작하는 시간부터 하나님의 사랑으로

계속 같이 동행하여 주소서

이삭은 자기 아들을 위해 땅의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소원하지 않고 있는 것 처럼 보이나

하나님게서는 그르시도가 오시기 전까지는 이러한 방식으로 

그분의 영적인 나라가 그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셨고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은 이런 여러가지 상징 속에 내포되었으며

어떤 의미로는 이러한 상징을 옷입고 있었으며

그리고 여기서 의심하게될 리브가의

도덕적인 잘못보다는  그축복을 받으려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함을 알게 하소서

도덕성이 없는 신앙이란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 당시의 상황에서 그리고

그 이후의 야곱의 인생행로에서 보여준

신앙적 태도로 미루어 본다면

이것은 전적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복에 대한

야곱의 열망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됨을

알게 하소서

에서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분의 복을 원했다면

그는 당연히 하나님께서 택하여

복주신 야곱을 따르며

그 안에서 자신의 복을 발견해야하지만

그는 다른복을 빌어 줄것을 

이삭에게 요청함으로써 

야곱의 복, 곧 하나님의 약속의 복에서 이탈하는 

결과를 받게 됨을 알게 하소서

야곱을 미워함으로 39절이나 40절에서처럼

그와 그의 후손들이 드러나게 되었음을

보게 하소서

야곱을 죽이려는 에서의 마음을 안 리브가는

이삭에게 헷족속의 며느리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야곱으로 하여금 친족에게서 아내를 구할 것을 부탁하였음을

보게 하소서 

그 명분은 옳은 것이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야곱을 살리기 위한 핑계였음을 알게 하소서

우리는 여기서 속임은 또 다른 속임을 낳을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됩니다.

리브가는 에서의 화가 풀리면 야곱을 볼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그후에 오릿동안 야곱을 보지 못하고 20여년간을 

고된 역경의 삶을 살아야 했음을 보게 하소서

야곱 자신도 자식들에게 속임을 당한 것을 

생각해 볼때 리브가나 야곱이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 동원한 잘못된 

방법들이 오히려 그들로 하여금 

더 힘든 고통을 겪게 하였음을 발견하게 됨을

배우게 하소서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가로챈 사건에서

이삭의 태도를 살펴보면

이삭이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고

그를 사랑한 것을 볼때(25-28) 이삭은 

에서의  남성다은 성격이 족장의 대를 이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음을 보게 하소서

그리고 에서가 헷 족속의 딸을 아내로 삼은 사실에 대해

근심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삭은 육신으로 에서가 장자라는 것을 들어

하나님의 뜻 과는 무관하게 에서를 축복하려고

하였음을 알게 하소서

그러나 결국 이삭은 본인의 뜻과는 달리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음을 알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앞에 내려놓는 저의 기도 제목들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응답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4년 8월 8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