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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II

자비와 사랑으로 오신 주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14. 9. 18.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한 수요일 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마태복음 11장을 묵상합니다

끝나는 시간까지 같이 하여 주시고

복주시옵소서

또한 오늘 영준이가

잠시 휴가로 오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는길 살펴 주시고

안전하게 돌아 올수 있도록

돌보아 주시옵소서

자신의 믿음을 지키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복된 제가 되게 하소서

올바로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가버나움에서 베푸신 이적들

백부장의 하인,베드로의 장모, 

침상에 실려온 중풍 병자

야이로의 죽은 딸도 살리셨음을

알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이런 은혜를 입었음에도

교만해지고 회개하지 않았으므로

심판을 주시겠다고

소돔과 고모라에 임했던 것보다 

더큰 재앙을 주시겠다고 하셨음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와 긍휼에

바르게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심판 하시는지를 

잘 알게 하소서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 11:6)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세례요한이

흔들리고

유대 사회의 파란을 일으켰던

요한이었지만 하나님의 

임박한 진노에 회개 하라고

불같이 뿜어대던 설교와

광야에서의 기이한 생활은

유대인들의 관심의

대상이었음을 알게 하소서

백성들이 자기를 보고

메시야일지 모른다고 수군거릴 때도.

자신은 앞으로 오실 메시야의 길잡이로 

규정했던 그임을 알게 하소서

그러나 그가 생각했던 예수님이 아닌

강자 편에서 심판을 하실 이가 아니라

오히려 병자를 고치고 치유하며

약자들 편에 선것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던 

요한의 심정이 나의 모습이 아닌지

돌아보게 하소서

예수님은 죄인들과 소외된자들에게

먼저 구원을 주시는 기쁜 소식이었고

메시아의 오심은 자비와 사랑임을

심판 보다도 더 힘이 강한 사랑의 실천이었음을 

아는 제가 되게 하소서

혹여라도 예수님을 내 주관대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저를 돌아보게 하시고

저를 다잡아 보는 시간 되게 하소서

오늘도 저의 이 모든 시간

같이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저의 모든것을 주관하여 주소서

영준이를 지켜 주시고

건희를 늘 돌보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내려놓는 기도 제목에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시리라 믿으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4년 9월 17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