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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예수님을 닮기 위한 훈련 III

빌레몬서 1장:1-14 사랑으로 입증되는 믿음의 사람

by 프시케 psyche 2017. 11. 14.






경건의 시간

2017년11월 14일 화요일

오전 6;14-6;30

말씀: 빌레몬서(Philemon)

1. 배경 및 저작목적 
빌레몬은 골로새 교회의 중요한 인물이었음. 

그는 그리스도와 신자들을 사랑했고, 

그 사랑을 행동으로 나타냈음(1:7). 

그는 바울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음(1:10). 

신앙 안에서 새로워진 빌레몬을 통해 

그의 가족들도 신앙을 갖게 되었음. 

신자들은 빌레몬의 집에서 정규적으로 

예배를 드렸던 것 같음(1:2).

 한편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였음. 

이 노예는 주인집에서 도망하여 멀리 로마까지 갔음. 

로마에서 노예 오네시모는 바울을 만났음.

 빌레몬이 사도 바울을 통해 복음으로 

새롭게 된 것처럼 노예 오네시모도 

바울의 전도를 받고 신자가 되어 변화된 사람이 되었음. 

당시 로마의 노예법은 가혹했음. 

주인은 노예에 대하여 무제한의 권력을 가졌고,

 노예의 생사는 완전히 주인의 손 안에 있었음.

 하찮은 작은 죄 때문에 십자가형으로 죽임을

 당하는 노예들이 수없이 많았음.

 하물며 오네시모는 주인에게서 도주하였을 뿐 아니라

 주인의 재물까지 가지고 갔으므로 

그의 죄는 엄청난 것이었음. 

그래서 바울은 주인 빌레몬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오네시모를 돌려보냄. 그 편지가 바로 본서임.

 바울은 빌레몬에게 상전과 노예의 관계를 초월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서 종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환영해 달라고 편지를 통해 정중하게 요청함. 

2. 저작 연대와 장소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는 두기고와 

오네시모가 각 교회로 다니면서 전달한 바울의 편지들임.

 이 편지들을 쓸 당시 바울은 죄수의 신분이었음. 

비록 바울은 죄수였지만 어느 정도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음. 본서는 바울이 로마에서 

첫 번째 감금 생활을 하던 A.D. 60~62년경에 

쓰여졌다고 추정됨. 

3. 본서의 가치 
(1)사도 바울의 다른 편지들은 기독교의 심오한 

신학 사상을 말해 줌. 그러나 본서에는 

바울의 신학적인 모습이 감추어진 대신 

인간 바울의 한없이 자비로운 사랑의 모습이 나타남.

 우리는 본서를 통해 기독교의 신학과 신앙 아래 흐르는

 그리스도인의 용서와 사랑의 실천 윤리를 볼 수 있음. 

사랑의 실천이 없는 신앙은 거짓이고 헛된 것임. 
(2)우리는 본서를 통해 그리스도와 신자의

 아름다운 관계를 찾을 수 있음.

 주인 빌레몬에게 악하고 비천한 노예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환영해 줄 것을 간청하는

 바울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향해

 대속의 사랑을 나타내신 그리스도의 모습과 같음.

 우리는 한때 오네시모와 같이 악하고 

무익한 사람들이었음.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변화되어 유익한 사람이 되었음. 

4. 본문 


말씀: 빌레몬서 1장

제목: 오네시모로 인한 바울의부탁




 (1~7절)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Paul, a prisoner of Christ Jesus, 

and Timothy our brother, 

To Philemon our dear friend and fellow worker,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to Apphia our sister, to Archippus our fellow

 soldier and to the church that meets

 in your home: 

①압비아 ⇒ 빌레몬의 아내, 아킵보는

 빌레몬 부부의 아들로 보는 것이 전통적인 견해임.

 ②네 집에 있는 교회 ⇒ 골로새 교인들이 빌레몬의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는 뜻임. 적어도 A.D.3세기까지는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교회당 건물이 없었음.

 A.D.1~2세기경의 신자들은 대개 신실한

 성도의 가정에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렸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I always thank my God as

 I remember you in my prayers,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because I hear about your faith in the Lord 

Jesus and your love for all the saints.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I pray that you may be active in sharing your faith, 

so that you will have a full understanding

 of every good thing we have in Christ.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희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Your love has given me great joy 

and encouragement, because you,

 brother, have refreshed the hearts of the saints. 

 (8~22절) 오네시모를 위한 호소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Therefore, although in Christ I could be bold

 and order you to do what you ought to do,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yet I appeal to you on the basis of love.

 I then, as Paul--an old man and now

 also a prisoner of Christ Jesus--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I appeal to you for my son onesimus,

 who became my son while 

I was in chains. 

오네시모 ⇒ 이름의 뜻은 유익한 

또는 유용한 임. 본래 빌레몬의 노예였으나 

주인의 집에서 도망하여 로마까지 갔음.

 거기서 그는 바울의 전도를 받고 변화되어

 이제 바울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사람이 되었음.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Formerly he was useless to you,

 but now he has become useful 

both to you and to me. 

12. 네게 그를 돌려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I am sending him--who is my very heart--back to you. 

심복 ⇒ 원래 내장을 뜻함. 상징적으로 동정,

 애정을 의미함. 여기서는 오네시모를 향한

 바울의 깊은 애정을 가리킴.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I would have liked to keep him with me

 so that he could take your place in helping me 

while I am in chains for the gospel.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But I did not want to do anything

 without your consent, so that any favor

 you do will be spontaneous and not forced. 



느낀점



사랑으로 입증되는 믿음의 사람


결단과 적용


무익한 사람에서 유익한 사람이 되기를 힘쓰자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금요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빌레몬서 1장으로

묵상을 합니다

주님의 사람은 자신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어디서든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사람임을

알게 하소서

바울은 복음 때문에 갇혔지만

그런 중에도 누군가를돕기위해 

편지를 씁니다

골로새 교회의 성도이며

바울이 사랑하는 동역자 빌레몬

그는 아내 압비아와 아들 아캅보와 함께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집을 교회 처소로 제공할 만큼

신실한 사람이었음을 봅니다

빌레몬은 믿음의 교제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성도와 나눈 사람인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의 사랑과 믿음은

많은 성도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었으며

선을 이루었음을 배우게 하소서

감옥에서 그를 위해 기도하는 바울에게도

큰 감사 제목이며

기쁨과 위로가 되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빌레몬처럼 주님을 향한 믿음이 성도에 대한

사랑으로 입증될 때 

하나님께 칭찬과 인정을 받는것을 알게 하소서

남에게 해를 끼치던 사람도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음을 보며

이전에 혹여 제가 다른 사람에게

본의 아니게 해를 끼쳤다 하더라도

용서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는 

돈 문제로 주인 빌레몬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치다

감옥에 갇혔지만

그곳에서 바울로 부터 복음을 듣고 거듭나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바울이 그런 오네시모를 심복으로 삼고

곁에 두기를 원하여 주인 빌레몬에게

허락을 받고자 돌려 보내면서 쓴 편지를 읽고

배우고 느끼게 하소서

바울도 사도의 권위로 명령하지 않고

정중히 부탁하며 빌레몬의 자의 결정을

구하는 바울의 본심은

빌레몬의 선함이 더욱 빛나게 하는 

선처임을 보며

배우고 이런 남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저로 하여금 습득하게 하소서 

어떤 일이든 강압적 명령때문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모든 일을 하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보고

저로 하여금 이런 모습을 훈련하며

답습하게 하소서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만이 가능한 것임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로 하여금 온전한 용서를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이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신 것 같이

저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제게 주시옵소서

오늘도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세상의 죄지은 자들을

회개하게 하시고

그들이 죄지은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를 빌며 용서받는

기적을 내려 주소서

세계의 평화와

국내외 일어나는 모든 

죄지은 자들을 사하여 주시고

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 내리워 주소서

한국에 계신 어머니와 동생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며

그들의 하는 일들에

충실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그들에게 축복내려 주소서

저희 가족에게 사랑과 건강을 허락하시고

서로를 생각하며 용서하고

사랑하며 늘 축복하는 서로가 되게 하소서

남편의 건강과 사업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의 손을 얹어주시고

영준이의 학업과 훈련하는 시간에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게 하소서

건희의 학업에도 손얹어주시고

학교 생활하는 데 있어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는 건희 되게 하소서

저의 일터와 사장님께 축복을 내려주시고

언제나 지혜와 명철을 주시어

일하는 동료들과도

화목하고 생산적인 관계를 내려 주소서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늘 감사하며 일하는 저와

저의 동료들 되게 하여 주소서

힘들고 어려운 어머니와 딸의 문제를

하나님도 아시오니

그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사랑과 은혜로 하나님을 아는 그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