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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같은 사람2

단감같은 사람-자작글 단감 같은 사람 -프시케_ 어렸을 적 외할머님댁에 가면 유난히 맛있게 먹는 과일이 제겐 있습니다 단감.. 곶감도 좋아하지만 단감을 좋아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외할머님께선 ' 감나무에서 아직 익지 않은 땡감이 떨어지면 단감으로 우려 주곤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따뜻한 아랫묵에 감을 넣은 조그만 항아리를 재워 이불 덮어 맛없던 감을 맛있게 만드셨던 요술 같은 그 변한 맛에 신기해하던.. 그 단감을 먹으며 어떻게 떫고 맛없던 그 시퍼런 감이 이렇게 부드럽고 달게 변했을까? 하고 생각은 했으면서도 그때 당시엔 어떻게 감을 우리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었습니다 무심하게도 늦은 지금 따뜻한 온도의 짭짤한 소금물로 땡감을 단감으로 만드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나이가 들어 언젠가 읽었던 글이 떠오릅니다 사.. 2023. 11. 26.
단감같은 사람 https://youtu.be/Wg7h2vslrkU ** 고마운 분이 댁에서 직접 따다 주신 단감 ** 보기엔 땡감같았지만 먹어보니 엄청 달았지요.. ** 작년 성탄절 산타 할아버지와 제 딸.. 건희(Iris)랍니다 * 기쁜 성탄 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향숙 님..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로 며칠 안 남은 12월을 생각하니.. 일 년의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어야 함에도 아직까지.. 여러 가지 일에 차분해지지 않고 있어.. 걱정입니다.. 고모부님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한국 마켓에 들러 단감을 한 봉지 사 오며 잠시 추억에 잠겼던 글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글과 같이 듣고 싶은 음악은 Mariah Carey의 Against All Odds를 이향숙 님과 같이 일하시는 S..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