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외로움 하나1 마른 외로움 하나 마른 외로움 하나 - 프시케- 뒹구는 낙엽마져도 외면하는 마른 외로움 하나가 새벽달로 떠올라 졸리움이 짙게 깔린 어르름한 길위 발끝에 닿는 기억의 단편들을 툭 툭 차내며 터벅 터벅 새벽길을 발닿는 데까지 걸어보고 싶다 그곳에 기다릴 그대의 가슴깊은 곳까지.. 어쩌면 피어있을 이.. 2017.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