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희49

이런것 까지 찍나요? 엄마!! 찍지 마세요.. 응아 하는 거예요.. 참.. 내...참 ..내... 축구장에서.. 언니 옆에 앉아있어요.. 사진 찍는다니까.. 포즈도 취할 줄 아는.. 귀염둥이..(이때는귀염둥이.. 이렇게 말 잘 들었어요..) 에고..수줍어라.. 얼짱 각도로 찍어주세요.. 앞모습은 별로인데.. 끈으로 언니를 칭칭 감아보기도 하고.. 아..심심해..아.. 심심해.. 우리도 축구할까?? 2008년 3월 1일.. 2020. 8. 23.
골프연습장에도 건희와 민희 오빠랑.. 아빠가 골프 연습하는 동안.. 언니와 함께.. 민희야 옆에서 기다려.. 나도 기다리잖아.. 2008년 1월 31일.. 2020. 8. 23.
민희를 서로 차지하려고 며칠 사이에 부쩍 살쪘지요? 앞모습은..더 예쁘죠? 오빠와 서로 민희를 차지하려고 하다가 우는 건희(Iris) 정말 나랑 놀고 싶다잖아... 앙.. 울다가 웃으면.. 어떻게 되지?? 아이 부끄러워!! 2008년 8월 7일 2020. 8. 23.
그림자 놀이 그림자 놀이 ***제 그림자들이에요..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이 하얗게 떠가고 있는 아주 예쁜 토요일입니다 짧은 휴가였어도.. 눈에는 아직도 시원한 바다와 귀에는 파도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합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끄적여본 글 올려봅니다.. *** 그림자놀이.. 민희와 걷는 아침 산책길에.. 그림자가 열심히 제 뒤를 따라옵니다.. 내가 멈추면.. 그림자도 멈추어 섭니다.. 장난을 하며.. 가만히 길 위에 앉아 봅니다 그도 따라서 앉습니다 팔을 하나 들어 보기도 하고 다리를 하나 감추어 보기도 합니다.. 신기하게도 어쩜 저리 똑같이 따라 할까?? 충성스러운 내 그림자.. 오늘도 여전히 내 발끝을 떠나지 않는 내 영원한 동반자.. 이 모습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내 그림자가 내가 하는 대로 그대로 순종.. 202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