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1 시 어머니 유품정리 시 어머니 유품정리를 읽고.. 일본의 가키야 미우라는 우리 시대의 여성 작가가 쓴 소설이다 어느 날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유품정리를 위해 50 중반을 넘긴 며느리 모도코가 20평 남짓한 시어머니가 홀로 사시던 아파트로 가 유품정리를 하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얼마 안 될 거라 생각했던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자 난감하기 그지없다 혼자 처리를 하자니 일을 하고 있는 처지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고 그렇다고 유품정리 회사에 의뢰를 해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남편과 같이 가서 이것저것 발견하는 것들이 반지 하나만 유품으로 남기셨던 친정어머니와는 비교되게 남편의 초등학교 교과서부터 시 아버지의 40년 월급명세서며 상자마다 담겨있는 편지다발들이며.. 60권이 넘는 옛날 방식의 앨범들을 보며 간직하고 싶.. 2023.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