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1 음악 그 깊이 속으로.. 2009년 12월 영준이와 건희가 처음 바이얼린 배우고 (왼쪽부터 첫번째가 영준, 세번째가 건희) 첫번째 연주회 후.. 축구장에서 친구들과 음악 그 깊이 속으로 -장기연-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모습이 있듯이 들리지 않아도 들려지는 목소리가 있다 "귀에 익은 그대 음성" 비제의 음악은 흐르고 냇물의 흐름을 지닌 어느 맑은 한 사람 그 누군가가 잔잔히 토해내는 시어의 조각들이 음률의 물굽이를 넘나들며 출렁인다 쉬이 만나지 못하여도 이렇듯 만나고 있듯이 멀리 있다 하여도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 내 안 깊이로 슬며시 다가서 오는 이 따스함의 여운 가슴 덮여주는 뭉클한 이 느낌들.. 문득 행복하다 그들과 함께 하기에.. 이 글 속에 내가 담겨있듯이 그 음악의 선율 속에는 그가 있었다 그 안에 고스란히 들어가서 함께.. 2013.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