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잎의 노래2

풀잎의 노래 - 자작시 현관앞에서   땅에서 돋아나는 풀들이 더 초록으로 빛난다그때도 아마 산책을 할 때였을 것이다따사로운 봄볕에자라난  풀잎들이 바람에 잔잔히 흔들릴지언정결코 쓰러지지 않는잠시 자신을 눕혔다가 일어나는겸손의 풀을 보곤 했다바람보다 늦게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풀풀이 늦게 울지만먼저 웃기도 하는 풀김수영 시인의 풀은 그렇게 눕고, 울고, 일어나 웃고풀뿌리도  누웠었지... https://youtu.be/2MFtNlhAiDo   풀잎의 노래-프시케-파릇파릇 올라온작은 풀잎들이 소곤소곤무엇인가 속삭입니다하늘하늘 춤추는긴 풀잎들은 으쓱으쓱저마다 키 자랑을 합니다싱그럽게 피어나는부드러운 녹색 향은세상을 아름답게 살게 하고픈의욕으로 물들게 합니다사각사각 풀잎끼리 부대끼는노랫소리는바쁘게 사는 우리에게느리게 사는 법도.. 2024. 4. 28.
풀잎의 노래 https://youtu.be/iB7wZyWhGG0 ***풀꽃 천사 같지요? 천사 촛대랍니다 봄 이슬을 나르는... 안녕하세요 이향숙 님... 일전에 김범룡 님 오신 방송도 잘 들었고요 토요일 김수환 추기경 추모 방송도 잘 들었답니다.. 오늘 교회가 끝난 후.. 가까운 교인댁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낸 주일이었답니다.. 이제는 아름다운 봄이 오는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날입니다 바람이 불어 꽃샘추위지만 꽃들의 예쁜 웃음소리처럼 예쁜 하루 인듯합니다.. 오늘도 작은 풀잎들을 보며 생각나는 대로 끄적여본 글을 보내 드립니다.. 이글과 같이 듣고 싶은 음악은 Lara Fabian의 Adagio를 두 분과 Staff 여러분 애청자 여러분들과 듣고 싶습니다 **** 풀잎의 노래 -프시케- 파릇파릇 올..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