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tialmusic1 천상의 음악 * 날씨가 흐린 수요일 아침입니다왠지 천상에서 들려올 것 같은시 한 편이 읽고 싶어 졌습니다2020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루이스 글릭의'천상의 음악'을 읽어보았습니다왠지 돌아가셨지만하늘에서 이 시를 마음이 울적한 모든 사람들에게읽기를 바라고 계실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낭송을 해 보았습니다(뭐가 급한지 너무 빠른 속도로 낭송했네요.ㅎㅎㅎ) https://youtu.be/SBqi8qKp-iE '천상의 음악' -루이스 글릭-아직 천국을 믿는 친구가 있어요. 어리석은 이는 아니지만 그녀는 요즘도 자기가 아는 모든 것을 그야말로 신에게 꼬박꼬박 얘기합니다. 그녀는 하늘에서 누군가 가 듣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상에서 그녀는 예사롭지 않게 유능합니다. 불쾌감을 직면할 수 있을 만큼 용감하기도 합니.. 2024.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