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1 가을을 앓기도 전에... *시를 쓰는 것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행위입니다.사물을 관찰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끄집어내야 합니다. "시는 아름다움의 세계를 표현합니다저는 어린 시절 예쁘게 깎은 연필로 백지만이 쓰면배가 불렀습니다.그것은 순수한 가능성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11월이 되니5년 전 고인이 된 배우 윤정희가 생각이 났다그때 써 놓았던 글이 있어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본다윤정희 배우의 노년에 찍은 영화'시'를 보며 짙은 여운이 남았던 몇 년 후오랜 지병인 치매로 세상을 떠난 해에 썼던 글이다.이곳 애틀랜타 문학회에서 신인 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을 받았을 때윤정희 배우가 입었던 한복 색깔과 같은 한복을 입었던 2020년도의 11월도 얼핏 스쳐 지나간다.일본의 시바타 도요 시인과 윤정희 배우를 언급하며수상소감을.. 2024.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