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해 하며 기도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목요일 날씨는 참으로 화창하기 그지없는 날입니다..
가을을 만끽할 틈도 없이 어느새
중간에 와있는듯한 기분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날씨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유다와 다말에 관한 말씀으로 묵상을 합니다..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지만..
유다의 아들 엘과 오난의 악함을
하나남께서 징계하는 것으로부터 배우게 하소서..
이해하고 넘어가기가 벅찬 내용이지만..
하나님께서도 이말씀을 통해 우리로 배우게 하시는것이
있을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거나..
옳지 않는 행위에 대해 하나님은
늘 징계하시는것을 보면서도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면서..
또한 두려워해야할 하나님이심을
배우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전적으로
매달리는 믿는 사람들에겐
한없이 자비롭고 좋으신 하나님 이시지만,,
꾀를 부리고..하나님을 부정하거나..
뜻을 거역하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겐
두려워해야할 하나님임을
이 말씀을 통해 배웠나이다..
늘 우리의 기도와 간절한 마음이
하나님께 닿도록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구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소서..
과부가 ..불의의 재판관을 귀찮게 하여
간청을 받아낸것 처럼..
저로 하여금 쉬지않고 하나님께
늘 기도하는 사람이게 하소서..
저를 불쌍히 여기옵시고..
고쳐야 할것들을 아직도 고치지 못하고 있음을
용서해 주시고
사랑하고 감싸주어야 할일들을
아직도 사랑하지 못하고 감싸지 않고 있다면
이 또한 용서하시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로만 외치면서
가만히 앉아 안일하게 행하지 않는 믿음이
제게 있다면..
과감하게..하나님께 전적으로
어떤 문제를 놓고 매달리는 열정과 성의를 제게 주소서..
기도를 해도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소상히 고하면서 하는 한맺힌 기도를
저로 하여금 하게 하소서..
유난히 유별나게 하나님을
조르며 기도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야곱이 에서의 장자를 가로채듯..
좀 얄미운듯한 믿음이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탐내는 제가 되게 도와 주소서..
오늘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와 저의 간구를 들어주실줄 믿사오며..
제가 지금 간절히 원하는것을
알고 계시오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옵소서..
저의 변화가 제가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한다는것을 믿게 하시어
저의 많은 면들이 변하게 하시고
제가 이루고자 하는 변화에 제변화가 일조를 하게 하소서..
뭔가 석연치 않은 마음속 찌꺼기가 있다면..
눈물로 호소하며 애통해하며 기도하는 제가 되게 하시어
저의 한맺힌기도가
하나님께 사무치게 하여
하나님을 감동시키게 하소서..
그모든 자잘한 저의 고민과 힘겨움들이
작은 물되어 제 눈을 거쳐 흐르게 하사
마음속 깊은 찌꺼기 까지 제거하는
역사를 주시어..
저의 마음속 깨달음으로 인한
속 깨끗함을 경험하게 하소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거친 사람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하시어
그보다 더 좋을순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든일에 감사하게 하시고
모든일에 행복하고 기뻐하게 하시고
항상 나즈막히 나를 놓아
가장낮은 나의 상태를 생각하면..
섭섭하거나 억울할 일도..
슬프거나 힘들일도
질투하거나 시기할 일도 없음을
깨닫게 하시어..
언제나 하나님이 주신 모든것에
감사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10월 11일 목요일 경건의 시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