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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우리가 용서받은것처럼..우리도 용서하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8. 1. 29.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화창한 겨울 날씨를 주심감사를 드립니다..
맑은 하늘과 찬 바람을 주셨지만..
햇볕은 더없이 따사로운 겨울임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오늘은..예수님께서 공회 앞에 서셔서
온갖 꾸며진..거짓증인들과
말도 안되는 억측으로 고통과
모욕을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으로 묵상을 하게 해주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지탱케 하시고
오늘 배우는 말씀이 제 실생활에
적용되게 하소서..
산헤드린 공회앞에서
대제사장의 모욕과
육체적인 고통을 참아내신
예수님의 인내를 배우게 하소서..
우리도 실생활에 있어
어떤땐 말도 안되는억지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연..그 상황에서
예수님같은 인내로 참아낼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하소서..
진실로 하나님의 아드님이시면서
그 사실이 사실이 아니라고 억측을 하는 그 말에
어떤 말도 통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힘을 빌어 그 많은 억울함을
밝히고 그 자리에서 증거로
보이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때리면 때리는대로..
그렇게 거기 서 계셨던 예수님의
참담함을 마음으로나마
느껴보게 하소서..
그런것에 비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당하는 그 어떤 어려움도
미약하다는것을 또한 배우게 하소서..
오직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이런 모욕과 고통을 참으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대성통곡을 해도
시원찮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어리석고 우매함을 용서하소서..
조금 마음이 아프다고 해서
누군가의 작은 말에 상처를 받고
누군가의 행동에..
누군가의 처세에
우리는 하나 하나 토를 달고
불만을 하고 있음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이
죄없이 당하신 그 모욕에 비하면
하찮은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그 커다란 뒷배경을 이용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속죄죄로
희생되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한번더 깊에 생각해 보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을
몸소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그 받은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의 죄를 속죄받았으니..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들을
속죄하고 용서할 차례임을 우리로 하여금
배우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2008년 1월 28일  월요일 경건의 시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