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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저의 삶을 계발할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8. 10. 3.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아름다운 목요일 주심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우리의 아름다운 날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새벽공기와 함께
낙엽도 줍고..
상념에 잠기며
걸을수 있는 작은 여유를 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아이를 낳은 여인에 대한
규례로 묵상을 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아이를 낳은것이
왜 부정한것인지..갸웃거리며..
그때에도 남존여비 사상이 있었던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궂이..왜 그런지에 대해
따지거나..묻지는 않게 하소서..
오늘도..
아침의 신선한 공기와
풀내음..낙엽..들로
행복한 아침이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낙엽을 주워 
책갈피에 끼울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얼마나 아름다운 날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미소짓게 해주소서..
모든것은 마음속에 달렸듯이
오늘 아침 느끼는 마음의 
여운이 늘 제게 남아 있게 하소서..
가을이 이제 정말 가을 다워지고 있음에
하나님은..늘 주시는 행복은 먼데 있지 않음을 느끼게 하소서..
한가지 애석한것은..
아침..어떤 공인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마음에 ..커다란 회의감을
가져왔음을 고백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닌데도
이미..이름만 들어도 아는 공인들의
죽음이나 슬픈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킴을 압니다..
세상이 점점..어지러워지고
어수선해가고..
많은 이해하지 못할 사건들속에서
어떤 마음으로 견뎌갈지에 대해
늘 하나님께 의존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음 추스리게 하소서..
슬픈 일을 맞은 당사자와 유족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손올려 주셔서
위로해 주소서..
외롭고 힘든 마음을 주체 하지 못하고 저지른
저 행동 뒤의 갈등이
얼마나 아팠을지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아시오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상황에
동화 되거나..휩쓸려
혼란스러워 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을 살면서 맞는 외로움이라는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이렇듯 슬픈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이 드는것을 고백합니다..
저로 하여금..외로울 틈을 주지 마시고
무엇인가를 즐거워하며..
저의 삶을 계발해 나갈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슬픔과 외로움에
사로잡혀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지 않게 하소서.
저뿐만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같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며
인내하며
용서하고
격려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더욱 절실히 배우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모든 말씀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2008년 10월 2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