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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볼까요?.

[스크랩] 깡통의 무한한 변신~~ 다육 식물 화분 ♪

by 프시케 psyche 2010. 1. 19.

 

 

 

 

화초를 키우다 보면 화분값이 만만치 않아요~

그럴때마다 살 수도 없고,

고가의 멋진 화분들도 많이 있지만,

마음에 든다고 전부 살 수는 없는 일이지요.

 

아무리 예쁘다해도  유행이 지나 버리면 촌스러워 보여요.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들곤 한답니다.

 

내 방식대로~

내 스타일대로가~

제일 좋거든요^^

 

 

 

 

 

통조림 캔이나 여러 가지 깡통에 손잡이 하나 달아 주는 것만으로도

멋지고 컨트리한 소품이 될 수 있어요~♬

 

 

 

 

 

심어 줄 식물이  금방 커버리면 곤란하겠죠?ㅋ

작은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심는게 제일 적당합니다.

 

화분 자체로도 장식이 되기도 하지만,

화분으로 쓰기에 아주 좋은 재료랍니다.

 

 

만들어 볼까요?~

 

 

 

 

 

깨끗히 씻어 말린 통조림 캔을 준비해요.

입구의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니 펜치를 이용해 바싹 구부려 줍니다.

위험하니 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손잡이가 될만한 길이로 나무봉을 잘라요~

그런 다음, 양쪽에 철사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 주면 돼요.

 

 

 

구멍을 뚫은 부분에 목공 본드를 짜 넣어 줍니다.

 

 

 

 

적당한 길이의 철사를 자릅니다.

구멍에 들어갈 정도로 철사를 구부려 주고,

목공 본드가 살짝 굳기 시작하면 철사를 끼워 넣어 주고 굳을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젯소를 발라요.

 

 

 

 

젯소칠이 마르면 락카 스프레이를  두, 세번 뿌리고 말리기를 반복하여 줍니다.

 

 

 

 

짧게 칙, 칙,,, 뿌리고 말리고~

완전히 건조된 후에 다시 뿌리기를 해야 합니다.

한번에 많이 뿌리면 눈물 자국이 주르르~~~ 흘러요. 

 

 

 

 

철사와 나무 손잡이도 가는 붓으로 칠해 주세요.

 

 

 

 

원하는 문구를 아크릴 물감으로 써 주는데,

스텐실을 이용해도 좋겠지만,

워낙 작은 사이즈의 글씨체라 직접 쓰는 방법으로 했답니다.

 

 

 

 

가끔은 이렇게 직접 써 주는 글씨가 정겹기도 하고, 

더욱 컨트리하고 정크?한 멋이 살아 나는 것 같아요~

 

심어 주고 싶은 다육 식물을 골라 봐야겠어요~~~ㅎ

 

 

 

 

 

줄기가 너무 늘어진 다육 식물 '용월' 을 선택해 잘랐어요~

 

국민 다육이라 할만큼 아주 흔하고 값도 너무 저렴한 녀석이지요.

얼짱으로 만들어 볼 생각인데, 잘 될까요~

 

 

 

 

잎꽂이 했던 홍옥도 군데 군데 심어 주었어요.

 

 

 

 

 

 

 

사진은 지난 여름일거에요, 심어 주었을 당시......

삽목하고 난후, 밑부분의 잎들은 정리를 해 주면 좋아요~

더 예쁜 얼굴이 만들어 진답니다...ㅎ

 

지금은 아주 튼실하게 뿌리도 내리고, 얼마나 오통통해졌는지 몰라요~

 

 

 

출처 : 리폼,DIY,요리,화초...숨쉬는 사과나무
글쓴이 : 꽃기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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