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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기다릴 줄 아는 제가 되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11. 10. 14.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아름다운 수요일 입니다

가을비가 추적이던

며칠의 날씨를 거두고

화사하고 청명한 가을 날씨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룻기의 마지막 장인

4장 보아스가 룻과 결혼하여

다윗의 조상인 오벳을 낳게 되는

말씀으로 묵상을 합니다

보아스의 침착하고도 서두르지 않는

민첩함과 절차를 무시하지 않고

순서를 지키며

치르는 그의 성실함을 보고 배우게 하소서

보아스 말고도 있었던 우선순위의

친척에게 기회를 충분히 주었음에도

자신의 기업에 손해를 끼칠가 거절했던

그 사람은 사실상으로 따지고 보면

자신이 받을 수 있었던 축복을

자신의 이익을 챙김으로서 잃게 됩니다

우리 자신도

이사람처럼

당장 눈에 보이는 손실만 따지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당장은 손해인듯 보여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커다랗다는것을 안다면

얼마든지 지금 보는 손해는 아무것도 아님을

성령으로 느껴야 함을 배웁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거쳐야 하는 절차를 뛰어넘을 수 없듯이

보아스의 침착하고도 기다릴 줄 아는 처사에서

또다른 기다림과 사람됨됨이를 배우게 하소서

나오미와 룻이 남편을 잃어 자칫

거리의 여자들이 될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들의 믿음대로

또한 룻의 우상섬기는 자신의 본래의 종교를 버리고

현명한 선택으로 시어머니의 여호와를 믿고

혼자되었던 시어머니를 모실것을 하나님께

맹세함으로써 여호와께서 주신

축복을 생각하게 하소서

일상적인 도리를 충실히 한다는것

인간의 도리와 경우를 지킨다는것..

작은 일 하나에도 순종과 겸손으로 했을때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로 룻기의 묵상을 무사히 끝내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시작할 다른 장에도 하나님이

같이 하셔서 묵상을 성실히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

모든일에 성실히 겸손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