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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예수님을 닮기위한 훈련

[스크랩] 사무엘 상 개관

by 프시케 psyche 2011. 10. 14.

사무엘 상

   사무엘 상은 이스라엘의 지도력이 사사에서 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설명하고 있다. 선지자이자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1-7장),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8-31장),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아직 사울의 후계자로 인정받지 못한 다윗이(16-31장) 중요한 인물이다.

  사무엘 상하는 히브리 성경에서는 원래 한 권이지만, 헬라어로 번역될 때 두 권으로 나뉘게 되었다.


주제와 문학적 구조

  사무엘 상은 사사 지배 하의 신권 정치에서 왕 지배하의 군주제로 넘어가는 중대한 과도기를 기록하고 있다. 본서는 일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자라나는, 왕에 대한 열망과 히브리 왕정의 시작과 확장기에 활약했던 다양한 개인들의 역할을 묘사하고 있다. 왕정은 정치적인 문제이기보다는 궁극적으로 신학적인 문제로 그려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 되신다. 지상의 왕은 하나님 앞에서 민족을 대표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책임을 맡게 된다. 책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의 성패가,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맡기며 그분의 율법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낸다.

  왕정을 소개할 때 사울과 더불어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을 소개하고 있다. 결코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입증된다.

  다윗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나타내는 구약의 주요한 원형중의 하나이다.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목자로 일했으며, 이스라엘의 왕으로 다스렸다. 그는 메시야로 오시는 그 왕의 전조가 되었다. 신약은 특별히 그리스도를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롬1:3), 다윗의 뿌리와 자손(계22:16)이라고 부른다.

  사무엘은 또 죄의 결과를 강조한다. 사무엘 상 15장은 사울에서 다윗으로 넘어가는 비극적인 왕권 이양을 기록한다. 여기에 기록된 세 명의 지도자의 교체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하나님은 죄 때문에 그분의 복을 한 사람에게서 거두어 다른 사람에게 주신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15:23)”

 

   사무엘 상 한 눈에 보기   

 

초점

사무엘

사울

관련구절

1:1               4:1                         8:1                   13:1                   15:10

구분

엘리에서 

사무엘로 :

첫 번째

지도권 이양

사무엘의 사사직분

사무엘에서

사울로:

두 번째

지도권 이양

사울의 재위기

사울에서 

다윗으로:

세 번째

지도권 이양

주제

사사들의 쇠퇴

왕들의 부상

엘리 

사무엘

사울

다윗

장소

가나안

기간

약 94년

 

사무엘 상 개요


1부 마지막 사사 사무엘(1:1-7:17)


1. 엘리에서 사무엘로: 국가 지도력의 첫 번째 이양(1:1-3:21)

1) 새로운 지도자의 탄생(1:1-2:11)                      -사무엘의 출생, 한나의 기도

2) 새로운 지도자의 필요성(2:12-2:36)                  -엘리의 불량한 두 아들

3) 엘리에서 사무엘로 지도력 이양(3:1-18)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심

4)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로 인정되는 사무엘(3:19-21)


2. 사무엘의 사사 직분(4:1-7:17)

1) 사무엘의 지도력에 대한 필요성(4:1-6:21)          -빼앗긴 언약궤, 언약궤가 돌아오다

2) 사무엘의 지도력 하에 얻은 승리들(7:1-17)         -미스바


2부 첫 번째 왕 사울(8:1-31:13)


1. 사무엘에서 사울로: 국가 지도력의 두 번째 이양(8:1-12:25)

1) 이양하게 된 원인들(8:1-9)                         -백성들이 왕을 요구함

2) 사무엘에서 사울로 지도력 이양(8:10-12:25)        -사울에게 기름부음, 암몬을 침 


2. 사울 왕의 통치(13:1-15:9)

1) 사울 왕의 초기 성공(13:1-4)                       -삼천 명의 군대 거느림

2) 사울 왕의 실패(13:5-15:9)                         -사무엘 대신 제사를 드림


3. 사울에서 다윗으로: 국가 지도력의 세 번째 이양(15:10-31:13)

1) 사울에서 다윗으로 왕권이양(15:10-18:9)            -하나님이 그를 버림, 골리앗

2)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시도(18:10-18:9)           -다윗에게 창을 던짐

3) 망명 중에 번영하는 다윗(21:1-28:2)                -사람들이 그에게 모여들었다.

4) 사울의 최후 몰락(28:3-31:13)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

 

사무엘의 생애와 사역

  사무엘의 이야기는 엘리가 이스라엘의 사사이자 선지자였던 혼란스런 시대의 후반부에 시작한다. 사무엘의 출생과 어린 나이에 하나님의 부름심을 받은 것이 1장에서 3장까지 나온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잘 응답하였기 때문에(3:19),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한 때”(3:1) 선지자로 확정되었다.

  엘리의 악명 높은  사악한 두 아들이 성막이 있던 실로에서 행한 타락은 블레셋과의 중요한 싸움에서 이스라엘을 패배하게 만들었다(4:1-11). 언약궤는 적에게 빼앗겨 버렸고, 제사장 직분은 엘리와 그의 두 아들이 죽자 붕괴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을 떠났다(4:21). 사무엘은 마지막 사사이자 첫 선지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행 3:24) 그가 선지자로 사역하자 이스라엘은 부흥하게 되었으며 언약궤를 되찾고 블레셋을 격파하였다. 

  사무엘이 늙고 그의 아들들이 사사로서 부적합한 것이 드러났을 때, 백성들은 열방과 같이 왕을 교구했다.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왕정의 위험을 경고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쫓아 사울을 왕으로 기름 부었다. 하나님이 사울의 불순종으로 사울을 버리셨을 때,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다윗을 기름 부으라고 명하셨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사무엘은 자기 고향 라마로 돌아가 사울이 통치하던 시대의 후반기에 죽었다.

  사무엘은 선지자이며 제사장이며 사사라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원형이다. 백성들에게 매우 존경받았던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새 시기를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신 도구였다.


1. 한나가 실로에서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고, 서원한대로 사무엘을 하나님 앞에 드렸다(삼상 1:10-17)

2. 엘가나와 한나의 아들 사무엘은 라마에서 태어났다(삼상 1:20)

3. 실로에서 사무엘이 엘리 밑에서 일할 때 하나님은 특별한 임무로 그를 부르셨다(삼상3:2-21)

4. 해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벧엘, 길갈, 미스바를 순행했다(삼상7:16)

5. 사무엘은 숩 땅에서 비밀리에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으로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다(삼상9:5-6)

6. 사무엘은 베드레헴에서 비밀리에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삼상 16:1-13)

7. 사무엘은 죽어 고향 라마에 장사되었다(삼상 25:1)

 

 

 

빼앗긴 언약궤

  이동이 가능한 언약궤는 성막과 성전에서 가장 신성한 물건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이스라엘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을 상징했다. 언약궤가 전쟁에서 그들을 지켜 주리라는 믿음 때문에, 이스라엘 군대는 언약궤를 블레셋과의 전쟁터로 옮겼다. 블레셋 군대는 언약궤를 빼앗았지만 심각한 재앙이 그들에게 덮치자 다시 돌려주려고 애썼다.


1. 전쟁터로 옮겨지기 전까지 실로에 언약궤가 놓여 있었다(삼상 4:4)

2. 아벡 근처의 전투에서 블레셋인들이 언약궤를 빼앗아 갔다(삼상 4:1-11)

3. 다곤 신전에 언약궤를 놓자 신상이 무너졌다(삼상 5:2-7)

4. 언약궤가 가드라는 도시로 옮겨지자 그곳 사람들이 큰 환난을 당했다(삼상 5:8-9)

5. 재앙들을 피하기 위해 반환될 때까지 언약궤는 에그론에 머물렀다(삼상 5:10-11)

6. 블레셋이 돌려보낸 언약궤는 벧세메스에 이르렀다(삼상 6;13-18)

7.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진 언약궤는 다윗이 옮기기 전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블레셋과 그 위협

 

  사사 시대에, 지중해 연안에 살고 있던 호전적인 블레셋 사람들의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이 민족은 그리스와 그레데 섬부터 서쪽에 이르는 지역에서 건너온 침략자들이었다. 그들의 종교는 가나안의 종교를 따랐다.

  블레셋인들은 해안 평야에 살았는데 이스라엘이 살고 있던 산간지역은 그들의 완전 정복을 막는 방어선이 되었다. 그들은 가나안지역에서 최초로 철기를 사용한 민족이었다. 이로 인해 그들은 가나안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이 블레셋이 가하는 군사적인 위협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왕을 열망하게 만들었다.


1. 블레셋은 가나안 남서 지역을 차지했는데, 아마도 갑돌(창10:14; 렘47:4)이나 지중해 그레데 섬에서 이곳을 이주했을 것이다.

2. 사사 시대에 블레셋의 강력한 다섯 성읍인 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가사, 에그론이 동맹을 맺었다.

3. 가사에서 삼손이 블레셋의 다곤 신전을 무너뜨렸다(삿 16:21-31)

4. 이스라엘의 언약궤는 사무엘 시대에 블레셋에 빼앗겨 아스돗과 에그론에 머물렀다(삼상 5-7장)

5. 다윗이 가드와 에그론 사이에서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죽였다(삼상 17장)

6. 이스라엘이 사울 왕이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 군대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다(삼상 31장)

7. 다윗이 게바에서 게셀까지(삼하 5:25) 블레셋을 격퇴시켜, 그들의 세력을 꺽었다.

8. 분열 왕국기에 블레셋은 단기간에 재기했다(왕하 18:8)

 

  

 

사울왕의 쇠퇴와 몰락

  구약에 나오는 비극적인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좋게 출발하지만 비참한 실패로 인생을 마치기 때문이다.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셔서, 사울을 왕을 세우셨다. 사울은 군사적인 성과로 인해 왕정 초기에 성공을 누렸지만, 제사장의 직무를 범한 죄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또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사울에게 사무엘은 그의 왕국이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사울의 불순종으로 인한 실패는 사울의 후계자로 그의 후손이 아니라 목동이었던 다윗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에게 버림받고, 악신에게 고통받으며, 다윗의 성공에 놀란 사울은 거듭해서 다윗을 죽이고자 했을 때 서서히 광기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사울은 군사적 상황이 악화되자, 절망속에서 그는 신접한 여인을 통해 사무엘의 영과 의논하려는 시도까지 하게 된다. 이튿날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에 나갔고 심한 부상을 입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원인

결과

제사장 대신 희생 제사를 드렸다

어리석은 저주

아말렉 왕을 살리고 가축 떼를 남김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김

신접한 여인을 방문함

죽음을 맞이함

왕국의 상실을 예언받음(13:14)

요나단에게 저주가 임함(14:24-44)

왕국의 상실(15:28)

응답 받지 못하는 기도(28:6)

운명이 예언됨(28:19)

왕조의 종말(31:4-6)

 

사울의 군사정벌


  연합왕국의 첫 번째 왕으로서, 사울의 주요 임무는 국가의 적들을 정복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그는 몇몇 결정적인 전투에서 이겼다. 하지만 자기의 권력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된 것을 없애려 시도하면서, 자기의 관심을 다윗에게로 돌렸을 때, 그의 군사 정벌은 수렁에 빠졌다. 사울과 그의 아들들은 결국 블레셋인들에게 살해당했다.


1. 첫 번째 정벌에서 게바의 블레셋 주둔군을 물리쳤다.

2. 모암, 암몬, 에둠을 차례로 정벌했다.

3. 가나안 남부의 아말렉을 정벌했다. 그러나 그들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다.

4.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에게 패한 후 자살한다.

 

 

 

다윗이 왕이 되기 전 활동

 

  소고 근처에서 다윗은 거인 골리앗을 무찌른다. 사울의 분노가 목동 출신의 군인 다윗에게 불같이 타오르자, 다윗은 사울이 있는 곳을 피해 아둘람으로 간다. 자신의 가족을 안전한 모압으로 옮긴 후에, 그는 현재 맛사다로 알려진 강력한 요새를 세운다. 거기에서 그의 활동은 북으로 아벡과 남으로 아말렉까지 펼쳐진다.

 


 

출처 : *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 다육 사랑 *
글쓴이 : 백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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