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1년 10월 14일 금) 은
건희가 학교에서 소풍을 간다고 합니다
건희의 도시락을 싸서
학교 버스에 태워 주었습니다
건희학교 가기전 민희와 함께한 시간
건희를 보내고 걷는 아침 산책길에
하얀 아침달이 너무 예쁘게 떠있습니다
좀더 가까이
가까이..
나무사이로 예쁜 보름달
이걸보고 쟁반같이 둥근달이라고 하나봐요
예쁜 건희 얼굴을 닮은 아침달
멀리 보이는 아침들을 머리에 이고 산책을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동네 도토리 나무밑에 떨어진 도토리들..
아직 색은 파랗지만
떨어져 있는 도토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부지런히 주으시는 어머니
다람쥐의 눈총을 받으며..
이렇게 영글어 있는 도토리가 너무 예쁘네요
탐스러운 도토리들
2011년 10월 14일 금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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