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장에서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들어주시지 않는다
해도
이렇게 있는
이대로대로
감사할 수 있게
하소서
아름다운 세상을
주심에
오늘도 좋은 날씨를
주심에
가족이 모두 같이 있을 수
있음에
어머님과 같이 이렇게 같이 예배 드릴 수
있음에
오랜만에 뵐수 있었던
어머님과의
시간들에..
또 그러기를 위해 수고해
준
옆지기와
동생들에게
모두 모두 감사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2011년 11월 13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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