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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오히려 용서하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12. 3. 2.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은 삼일절이기도 한 
삼월의 첫날입니다
유관순 언니의 만세소리가
들리는듯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가운데
사무엘 상 26장
사울을 한번 더 용서한 다윗의
상황으로 묵상을 합니다
기름부은 자를 해할 수 없다는 
하나님이 결코 바라시지 않는 다는것을 안
다윗의 지혜와 용서..그리고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누군가에게 몹시 미움과 시기를 당한다면
당장 다윗같은 마음을 갖기가 쉽지 않음을 압니다
게다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두번이나
있었지만
그것을 다 용서하는 마음으로
해치지 않고서도
사울이 용서의 마음이 들때까지
참는 인내야 말로
다윗에게서 또 배워야할 덕목임을
알게 하소서
우리는 흑이 아니면 백이라는 식으로
내편이 아니면 무조건 쳐내는데 급급한
현실이지만
한번더 기회를 주고
용서하며 사랑하는 법을 
익숙하게 훈련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도 비내리는 아침입니다
촉촉히 젖어있는 꽃잎과 풀잎에게도
용서라는 마음이 있을 거란 생각을 하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2년 3월 1일 목요일 경건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