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름 멕시코 단기선교 2 (Summer Mexico Mission & Vision Trip)-2012년 7월 22일 주일 -오셩복 목사

2012 여름 멕시코 단기선교 1  (Summer Mexico Mission & Vision Trip)- 2012년 7월 15일 주일 -오셩복 목사 선교팀이 묵었던 숙소 2012 여름 멕시코 단기선교 1  (Summer Mexico Mission & Vision Trip)- 2012년 7월 15일 주일  -오셩복 목사 지난주에 이어서 ... 우리들이 찾아가서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는 중에 서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로가 사귄다는 것은 참 어려운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까? 지금 생각해 보아도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기도해준 다름날 로만을 그 여동생과 함께 와서 성경학교에 참여하였는데  처음에는 서멱했지만 금방 함께 이야기하게 됙, 다음날에는 축구도 함께 했습니다. 그날 저녁 우리 팀 전체가 그 집에 초대되어 따꼬 (옥수수 반죽을 해서 그것을 불에 빈대떡처럼 넓게 구워서 따뜻할 때 거기에 소스를 바르고 닭고기로 요리한 것과 볶은 밥을  함께 넣어서 싸먹는 요리) 를  함께 먹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죠. 그 할머니가 만드신 음식을 먹었는데 먹기에 불편함이 없이 맛있었습니다. 주말에는 그곳에서 식당을 열고 따꼬 장사를 한답니다. 참으로 융숭한 대접이었습니다 로만의 집은 도로에서 높은 절벽 같은 곳을  기어오르다시피하여 70m 쯤 오르면 전망이 좋은 곳에  시멘트로 집을 지어 놓고 살고 있었죠 그래도 그 지역에서는 좀 깨끗하고 좋은 집에 속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당에 나무 그늘이 있어서 거기에서 상을 펴고 츼자에 앉아 우리 대원들과 20여명이 함께 잔치를 벌였습니다. 윤 장로님은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해서 사진을 찍느라 이리저리 분주하게 다니는데  로만 할아버지가 저 분은 왜 식사를 안하시느냐고 눈치하는 바람에 억지로 맛있게 드셨죠 그래도 맛이 있으셨는지 배탈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도 로만은 우리가 있는 숙소로 와서 함게 라면도  끓여 먹고 이야기하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쉬운 이별의 순간이었습니다. 뒤돌아보고 또 인사하고  서로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오랜 친구를 떠나 보내는 듯.. 로만은 주변에 나쁜 친구들이 있어서 자꾸 마약을 하게 된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성 선교사님께서  그 로만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계속해서 돌보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 유스 그룹 친구들의 기도와 관심이 로만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 같습니다. 로만이 계속 마약을 멀리하고 예수님을 가까이 하는 건강한 청년으로 자라나기를 우리도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학교 찻째 날 다른 팀은 알겍한드로 목사님과 또 다른 곳으로 전도하러 나갔습니다. 골목길에 들어 섰을 때 대문 옆에다  개집처럼 조그맣게 집을 지어 놓고 거기에 아기 예수 안고 있느 모양, 성모 마리아 같은 모양을 한 여신상을 만드러 세워 놓은것이 있었습니다. 이 신상을 그들은 풍요와 다산을 가져다 주는 신으로 섬긴답니다. 정말 언뜻 보기에는 아름답고  신앙심이 정말 좋은 것처럼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우상이었습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형상을 섬기는 것이죠, 하나님은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는데... 알렉하드로 목사님은 우리를 데리고 교인 집들을 방문하게 했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간 집에는 여러종류의 개와 함께 여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주...=- -사랑의 종- 2012년 7월 22일 주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