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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자신의 의로움을 너무 내세우지 않는다

by 프시케 psyche 2012. 10. 28.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아름다운 토요일
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맑고 깨끗한 
가을 아침 주심 감사합니다
오늘은 욥기 31장 아직도
계속되는 욥의 마지막 말로 
묵상을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것을 마음에 새기며
배우게 도와 주소서
하나님앞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일일히 나열하는
욥을 봅니다
처녀를 보고도 음욕을 품지 않았으며
거짓이나 궤휼보다는 
공평함과 정직함으로 살았다 하며
남의 아내나 이웃의 아내에게도
음욕을 품지않아 간음을 행한 일이 없으며
또한 가난하다고 해서 그사람들을
멸시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은 것과
사사로이 재물을 탐내는 탐욕을 갖지 
않았음을 또한 변론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강력하게 자신의 의를 
주장하고는 있지만
과연 사람앞에서 자신이
온전히 옳다고 자신은 의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하소서
비록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 보시기에 청렴한 삶을 살았다 하더라도
감히 하나님 앞에 서기 전에
자신이 자신의 삶을 
판단하고 변론하는것은
겸손하지 않은 처사일 수도 있음을
이 말씀을 통해 배웁니다
저로 하여금 비록 신실한
욥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의로움을 이야기 하는 
우매함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비록 하나님보시기에 
당당하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서면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의롭지 못한 면들이
무수히 많은것임을
마음으로 새겨 보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아시는
저의 문제들과
기도 제목들을 
하나 하나 마음속에
새기시며
저의 갈급함을
채워 주시고 응답하여 주소서
오늘 지인으로부터 빌린
오래된 시디의 내적 치유
시디를 이 묵상전에 보게 하심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제가 가지고 있던 근본적인
모든 상처와 죄들을
눈물의 기도로 토해내고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받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좀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게 하시고
오늘 있을 어머니 학교에서도
많은 은혜 받을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