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남아있던 자들처럼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13. 10. 12.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가운데

시작하는 금요일 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루를 지켜 주시고

제게 주시는 모든 말씀에

은혜받게 하소서

오늘은 예레미야 24장으로 묵상을 합니다

유다 백성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은 

포로로 끌려갔으며,

어떤 사람들은

유다에 남아 있게 되었고

남아있는 자들은 

포로 신세가 된 사람들을

경멸섞인 눈으로 바라보며

남게 된것을 의기 양양하게 생각했지만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성전이 있는 유다에 남아있는 것이

축복이기 때문에

이러한 판단이 옳은 것 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판단은 

포로 신세의 비극을 통과한 

자들만이 죄악에 대한

참된 회개에 이르게 될것을

아셨기에 생각이 다르셨음을 알게 하소서


우리고 가끔 종종 축복으로

여겼던 것들이 우리를 넘어지게

만드는 도구임을 깨달아야 함을

알게 하소서

모든 것을 잃어버렷다고 생각해도

그것으로 인하여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잇음을 알게 하소서

두 광주리에 대한 환상도

 믿음을 지키던 소수의 경건한 백성들에게

회복을 약속하며 소망을 주는 비유이며

하나님께서 새로 회복 시킬 나라는 

영원하고 복된 나라며

결코 폐함이 없고 멸망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며

이 선택이 주는 중요성을

오늘 말씀을 통해 배우게 하소서

지금 당장 어렵고 불편한 선택이라도

하나님편에 선 결정인가

아니면 현실안주 현실 타협적인 선택인가를

잘 생각해 보게 하소서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간 사람들을

좋은 무화과 열매로 보셨고..

이들은 극히 좋은 신앙인의 삶을

보여줄 사람들이라는 것이며

바벨론에서 그들은 성전 예배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회당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여호와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의

태도를 보여주어 좋은 무화과로 분류되었음을

알게 하소서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뿐 무화과는

유대 땅에 남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교만한 사람들을 

하나님은 철저히 벌을 내리시며

환난과 부끄러움을 당하고

저주를 받아, 칼과 기근 그리고 전염병으로

하나님께서 멸절하시리라고 예언하고

있음을 보며 두려워 하게 하소서
이렇게 극히 나쁜 무화과가 되지 않게 하시고

저로 하여금 

항상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지금 우리의 형편이 나쁘고 좋음을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서 판단되어야 함을

알게 하시고

지금은 어렵지만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고 믿는 신앙인의 모습을

훈련하게 하시며

오늘도 하나님 앞에 저의 모든

기도 제목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오늘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3 10월 1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