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친절하게 하소서

*늘 이컵으로 저는 매일 

한컵씩의 친절을 마시고 있답니다*

결혼한 사람들에게 상대를 배우자로 택하게 된 동기를 물어 보면
대개는 그 사람이 자상하고 친절했기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선택할 때도 친절은
가문이나 학력보다 큰 힘을 발휘합니다.
향기 있는 사람, 기억에 오래 머물러 있는 사람은
화려한 옷에 진한 화장으로 치장한 얼굴이 아니라,
소박한 모습에서 배어 나오는 친절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입니다.

- 김형모의 <제게도 용기를 주세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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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주님..
친절은 언제나
몸에 베어있는 그자체가 우러나와야
진정한 친절인것을 압니다
잠깐동안 생각해보고 베푸는 친절..
앞뒤 계산해보고 망설이다 베푸는 친절은
이미 그 친절의 의미를 잃습니다
일한뒤 들어오는 남편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아끼지않는 친절을 제게 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작은 부탁도 어른 위주가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들어주는
친절을 제게 주시고
이웃에게 작은 것이라도 같이 나눌수 있는
사랑의 친절도 제게 주시고
모든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보아
그장점으로 항상 칭찬하는 입이게 해주시고
어려운 일을 보는즉시 도울수있는 눈을 주시어
늘 친절을 위해 열려있는 눈이 되게 해주시고
늘 무언가를 위해 손내밀어 도울수 있는 손이게 해주시고
어디든 친절이 필요한 곳으로 빨리 달려갈수 있는 다리이며
발이게 해주시고
무엇보다도..늘 친절을 가득채울수 있는 커다란
마음을 주시어 늘 친절한 사람이게 해주시옵소서
주위의 모든사람들에게... 작게는
뒤에 들어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붙잡아 주는 친절
길가는 할머니의 무거워보이는 짐을 들어드리는 친절..
아빠들의 엄마를 위해 차문을 열어주는 친절
계산대에 게 늘어선 줄에서 아이템이 작은 사람을 먼저
계산하게 해주는 친절
골프를 치면서
뒤에 따라오는 적은 인원의 team 을
위해 앞으로 보내주는 친절
물건 주고 받을때 습관적으로 "Thank You!"
를 말할수 있는 친절..
을 베풀게 해주시고..
용수철 처럼 언제나 친절이
몸에 그대로 간직되어
즉각적으로 베풀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주님..
늘 어느누구에게 친절한 제가 되게 도와 주시고..
형식적이 아닌 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많은 사람에게 베풀게 도와 주세요
오늘 이 모든 말씀 주예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2006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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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친절 한컵 이라는 컵이 있어서

그날의 기분으로 기도한 것인가 보다..

2014년 7월 9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