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교회 토요 축구에도 나가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시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보아집사님과 나눈
은혜로운 이야기를
오늘 다시 음미해 보게 하시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오늘 묵상시간에
저를 더 한번 점검하게 하소서
오늘은 마태복음 2장으로 묵상을 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동방박사들의 방문과
헤롯왕의 두려움
잘 묵상합니다
가장 낮고 천한 곳으로 임하신 예수님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마2:6)
비천한 모습으로 이세상에 오신 예수님
비록 그런 곳에서 태어나셨어도
하늘에서는 천군 천사들의 찬양이
웅장하게 울려 퍼졌을 것을 믿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천사들이 외치고 있습니다
세상의 참된 평화와 하늘의 거룩한
영광이 마구간의 구유에
담겨있고 이것이 십자가 전의
처음 십자가였음을 알게 하소서
참된 평화와 거룩한 하늘의 영광을
담고 있는 구유는
누구든지 쉽게 주님을 보러 올수 있고
격식도..지위도 필요없는
낮고 천한 자들도 다 올 수 있게
초대하신 것임을 알게 하소서
수고하고 심신이 피곤한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본인들이 원하면 올수 있는곳이
그리스도 앞임을 알게 하소서
구유는 인간인 우리들이 처한
힘들고 어렵고 현실적인 곳을 말하며
세상은 죄로 물들어 마굿간처럼
냄새나고 보잘것 없는 곳이지만
그 가운데 예수님이 오심으로
우리 모두는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의 자녀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하소서
오늘도 제가 지은 죄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앞에 내려놓는 저의 모든
기도 제목에 일일히 답해 주시고
응답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4년
9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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