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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난날의 추억

8년만에 내린 눈

by 프시케 psyche 2020. 6. 20.

우와~~ 눈이다!!  I

8년 만에 내린 눈...

 

 

 

거의 8년만인 2001년 도쯤 한번 온 눈 다음에

이눈이 그다음에 내린 눈이랍니다..

다른 분들은 눈을 많이 보셔서

모르시겠지만..

저는 정말로 반가운 눈이었답니다..

보실래요?

 

 

 

눈을 내다보며 신기한 건희와 해나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찍어봤어요..

그런데 잘 안보이죠?

  그래서 좀 더 가까이 가서 뒤뜰을 살짝 찍어보고... 



 

 어쩐지 창밖으로 눈을 보면 더 운치 있어 보이고   

 창살 사이로 보이는 눈 잔디도 예쁘고  

 금세라도 뛰어나가 뛰어보고 싶은  

 그래서 밖으로 나가서 한 컷씩 찍기 시작!! 뒤뜰 정경이에요



 

  너무 추워서 뒤뜰에선 이것만 찍고 다시 들어왔어요.. 



 

  다시 앞으로 나가서 앞뜰을 찍어봤지요.. 



 

  도로도 한번 찍어보고...  



 

 눈 쌓인 나무들은 어떨지...  


 

앙상한 복숭아나무 위에도
 

 

 

 

눈을 맞아본 지 오래된 집이 웃고 있네요

 

   대문에서 드라이브 웨이.. 실지로 보면 지저분한데.. 눈으로 덮으니까 쪼금 깨끗해 보이죠?



 

 대문 옆 나무가.. 이파리 모양으로 눈 덮인 모습..



 

 그 옆의 잎 작은 나무 위에도..  ** 아이들은 신이 나서 밖으로 나오고 

소 건희와 교회 친구 해나



 

 우리 아들 영준이 랍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건희가 뛰어오지요??



 

 건희... 눈이 너무 좋아서 뛰어다니고 있어요..



 

 모자 쓴 영준..



 

 그날 집에 오신 교회분들 아이들.. 현이.. 정완이.. 그리고 영준이..



 

 눈을 뭉쳐서 던지고..



 

 저쪽까지 피해 간 정완이.. 건희와 영준.. 그리고 현이..



 

 눈싸움은 아직도 시작되고..



 

 도망치는 정완이를 끝까지 쫓아가는 영준.. 아직도 앉아서 눈을 뭉치고.. 있는 건희.. 



 

 모여서 한컷 찍어볼까?? 건희, 해나, 정완, 현, 영준       

 

 

 

2009년 3월 1일 오후 <계속) 내일도 눈 온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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