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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We have been here

2024년 여름 한국여행 첫 번 째 이야기

by 프시케 psyche 2024. 8. 9.

 

2024년 여름 한국여행 첫 번 째 이야기

 

 

한국에 다녀온 지도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25년 만에 나갔다 와서 인지

돌아오자마자 몸살감기인지 여독인지

무지 아팠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인지

친척들 인사 다닌 것 외에는

한일이 없어 사실 글로 쓰기는 그렇지만

간략한 여행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

 

 

25년 만에 한국에 다녀온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어머님과 동생들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에  미 해병대 대위로

복무하고 있는 아들과 합류하기로 하고 2주를 계획하고

새벽 5시와 애틀랜타 딸을 픽업하러 가는 중입니다 저기 뾰족한 애틀랜타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 딸이 근무하는 빌딩입니다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차창안에서 찍어서 그런가봐요

 

 

우리가 사는 곳에서 차를 타고

딸이 사는 애틀랜타로 가서 딸을 픽업해

공항에 도착 후

 

 

공항 주차장 번호를 잊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어놓았습니다 "3A"
"3층 A" 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차는 저희차 아닙니다.ㅎㅎㅎ

 

 

공항 Parking Lot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탄 후

공항 Parking Lot에 Parking을 해놓고

 

애틀랜타 공항에서 탑승구를 향해 걸어가는 중.

 

6월 22일 아침 9시 30분 비행기로 출발을 했습니다.

 

 

비행기는 Delta를 이용했으며 미리 예약을 해서

셋이 나란히 중간쯤에 앉아 총 13시간의 비행을 하면서

총 세 번의 음식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한 번은 매운 돼지고기를 먹었고

다음은 치킨 누들을 먹었으며

마지막은 Cheese & Rosmary Pizza Twist를 먹었습니다

사진 찍은 것들이 조명이 없어서 인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ㅠㅠㅠ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저인데도

뭔가 들떠서 차분하게 찍어야 하는데

사진들을 잘  찍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촌스러울 수가..

 

 

 

비행기에 비치된 안전 수칙도 오랜만에 보니 신기합니다

 

 

도착하자 마자 내다보이는 활주로와 Delta 비행기

 

짐찾으러 가는길
대체적으로 깨끗한 인천공항 짐 찾는곳.
한글이 여기 저기 보이기 시작해 반가웠던 인천 공항

 

인천대교를 건너며 보이는 섬
바다와 빼곡하게 서있는 고층 빌딩들..

 

 

 

 

공항에는 옆지기의 사촌들이 마중을 나오셨고

그날은 Air BnB로 예약한 숙소로 갔습니다

너무나 많이 변한 한국의 모습에

어리둥절 두리번거리며 인천 용현동에 있는 16층에 위치한 첫 번째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었습니다

인천 쪽에 숙소를 정해서 인지 공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며

더울 줄 알았던 날씨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비교적 깨끗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라서 넓어 보이는 38평형 아파트 16층

아직 공사 중인 주변의 경관과 멀리 보이는 고층 아파트들

부엌
전자 레인지와 커피포트 조리기구 완비

 

전자 레인지와 밥통
거실도 비교적 넓은 편

 

딸아이가 묵었던 방
노란 전등이 귀여웠음

 

우리 부부가 묵었던 매스터 베드룸
여긴 온돌식으로 침대가 없이 이부자리가 바닥에 .
아마도 쓰레기 카드를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임 이런 메모가 붙어 있었어요

 

창밖의 풍경입니다

 

 

 

사실 이곳은 이틀 동안만 묵었던 곳입니다.

2주 동안 머물 곳이 체크인이 우리가 가는 날 보다 늦어서

여기에 이틀 묵고 그곳으로 갔습니다.

 

 

저녁에는 어머니와 동생이 반찬을 바리바리 만들어서

우리가 있을 동안 먹으라고 해다 주셨다. 그리고 막내 여동생의 아들들인

 조카들이 방문해 수다를 떨었습니다.

 

 

 

 

 

 

2024년 6월 22일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