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한국여행 첫 번 째 이야기
한국에 다녀온 지도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25년 만에 나갔다 와서 인지
돌아오자마자 몸살감기인지 여독인지
무지 아팠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인지
친척들 인사 다닌 것 외에는
한일이 없어 사실 글로 쓰기는 그렇지만
간략한 여행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
25년 만에 한국에 다녀온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어머님과 동생들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에 미 해병대 대위로
복무하고 있는 아들과 합류하기로 하고 2주를 계획하고
우리가 사는 곳에서 차를 타고
딸이 사는 애틀랜타로 가서 딸을 픽업해
공항에 도착 후
공항 Parking Lot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탄 후
공항 Parking Lot에 Parking을 해놓고
6월 22일 아침 9시 30분 비행기로 출발을 했습니다.
비행기는 Delta를 이용했으며 미리 예약을 해서
셋이 나란히 중간쯤에 앉아 총 13시간의 비행을 하면서
총 세 번의 음식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한 번은 매운 돼지고기를 먹었고
다음은 치킨 누들을 먹었으며
마지막은 Cheese & Rosmary Pizza Twist를 먹었습니다
사진 찍은 것들이 조명이 없어서 인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ㅠㅠㅠ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저인데도
뭔가 들떠서 차분하게 찍어야 하는데
사진들을 잘 찍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촌스러울 수가..
공항에는 옆지기의 사촌들이 마중을 나오셨고
그날은 Air BnB로 예약한 숙소로 갔습니다
너무나 많이 변한 한국의 모습에
어리둥절 두리번거리며 인천 용현동에 있는 16층에 위치한 첫 번째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었습니다
인천 쪽에 숙소를 정해서 인지 공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며
더울 줄 알았던 날씨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비교적 깨끗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라서 넓어 보이는 38평형 아파트 16층
아직 공사 중인 주변의 경관과 멀리 보이는 고층 아파트들
사실 이곳은 이틀 동안만 묵었던 곳입니다.
2주 동안 머물 곳이 체크인이 우리가 가는 날 보다 늦어서
여기에 이틀 묵고 그곳으로 갔습니다.
저녁에는 어머니와 동생이 반찬을 바리바리 만들어서
우리가 있을 동안 먹으라고 해다 주셨다. 그리고 막내 여동생의 아들들인
조카들이 방문해 수다를 떨었습니다.
2024년 6월 22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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